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다음달 16일부터 27일까지 소방서를 대상으로 정기 종합 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종합감사는 소방행정과 재난대응·예방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고 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전 조사 3일을 포함해 총 10일간 진행된다. 감사 대상은 ▲재난현장 대응역량 ▲화재안전조사 및 민원처리 ▲인사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예산 회계의 적정성 ▲소방 장비 및 차량 운용 등으로 소방 행정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방서는 이번 감사를 통해 조직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도출해 소방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감사 기간 동안에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제보도 함께 이뤄진다. 행정 업무 처리 과정에서 불편을 겪었거나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사례가 있다면 누구나 자유롭게 제보할 수 있다. 제보는 감사 전·중 모두 가능하며 방법은 다음과 같다. 감사 전에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감사과(031-230-4520~4) 또는 홈페이지 ‘소방재난본부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제보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송탄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을 미리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신평동, 비전1동, 용이동, 팽성읍,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고덕동 등 8개 지역을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원평동과 비전2동, 청북읍, 고덕면, 송북동 등 5개 지역을 추가 지정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약도 체결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존중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부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조기 예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흡연의 유혹을 극복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는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 내용은 흡연 및 간접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흡연을 거부하고 건강한 생활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형극의 주인공 호치와 친구들이 흡연의 유혹을 극복하며 슬기롭게 대처하는 장면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도 호치 처럼 담배를 싫어하게 됐어요.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몸에서 냄새가 나니까, 끊으라고 말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 시작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 현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대조기는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 더위로 인해 해안가, 항포구 등 해안가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갯벌체험 등 바닷가에서 활동하기 전 알아야 할 연안 사고 예방 안전수칙이 있다. 안전수칙은 ▲갯벌 만조 시간 알람설정 ▲나 홀로 갯벌 출입금지(2인 이상 활동하기) ▲야간, 안개 낀 날 갯벌 출입금지 ▲구명조끼 등 개인 안전장비 착용하기 ▲긴급상황 발생 시 119전화 ‘해로드’앱 이용 신고 등을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 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0일 중회의실에서 평택·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급유선사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 급유 중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은 대중국 무역 전초기지이자 지난해 전국 해상 물동량 5위 항만으로 연간 선박 3만 척이 입·출항하고 있으며 선박 운항을 위한 급유 작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선박 급유작업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작업으로 올해 평택·당진항에서는 탱크잔량계측 오류 등 급유작업 관리 소홀로 2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벙커C 약 1000L가 유출됐다. 이에 해양오염사고예방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으며 ▲최근 급유 중 해양오염사고 사례 분석 ▲급유작업 안전 체크리스트 제작 ▲사고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임승혁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악천후 시 기름 공·수급 작업을 자제할 수 있도록 급유선사 관계자에게 기상정보 등을 신속히 전파할 것”이라며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하게 작업하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채명 서장은 “급유작업 중 자체안전관리 강화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두 차례에 걸쳐 시 소속 공무원과 공무관, 기간제근로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직업병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골격계질환은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 자세로 인해 목과 어깨, 허리, 팔·다리 등 신경과 근육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최근 공공부문을 포함한 다양한 직종에서 주목받고 있는 산업보건 이슈 중 하나다. 강의는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맡아 업무 유형별 근골격계질환 사례와 발생 원인, 그리고 실질적인 예방·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반복 작업과 잘못된 자세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근골격계질환은 일상적인 작업 중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직업병”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고 안전한 작업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속적인 산업보건 교육 및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동산교회 노인대학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본격적으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 나아가 사회 전체의 문제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치매 파트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수칙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치매 파트너의 역할 ▲치매안심센터 사업 소개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 후에는 치매 파트너 등록을 위한 서약서를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조기발견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도 함께 진행했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노인들은 2차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로 연계해 치매 조기발견과 맞춤형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웃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치매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시니어 낙상 예방 운동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근력저하자(허약노인) 및 낙상 고위험군인 노년층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운동 교실은 다음 달 10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에 진행된다. 운동교실른 재활운동 전문 강사를 초청해 ▲낙상 예방 교육(낙상 위험성 및 발생원인 교육, 낙상 발생 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및 개인 주의사항 등 교육)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스트레칭, 코어 강화 운동, 소도구 운동 등)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65세 이상 노년층의 낙상 발생 위험도를 줄이고 2차 장애 발생을 예방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24-8648)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3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평택 지역 연안사고 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따라 평택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의 관련 지방자치단체(안산·화성·평택·당진)와 군, 소방 등 9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연안 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바닷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세부적인 안건으로는 ▲예방중심 연안안전관리 추진 ▲민·관 협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협업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서해 중부해역의 특성상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갯벌·갯바위·해루질 익수 사고, 차량 추락사고 등 지역적 사고다발 유형에 따른 방지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우채명 서장은 “연안 사고 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대조기는 가정의달인 5월 중순에 형성돼 가족 단위 바닷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동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해루질 등 바닷가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바닷가 안전 수칙은 ▲갯벌 만조 시간 알람 설정 ▲나 홀로 갯벌 출입금지 ▲야간·갯벌 출입금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바닷가 네비게이션‘해로드’앱 설치하기 등이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