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 예방 사업으로 ▲배회가능 노인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약 10주간 평택도곡초등학교와 현덕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비만 예방 및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과 활발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체험형 영양교육과 놀이 중심의 신체활동 수업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건강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은 표준화된 교재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잡았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또 참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로 키, 체중, 체질량지수(BMI) 등을 측정하고 생활 습관 변화를 평가함으로써 실질적인 건강 변화와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한 삶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며 “서부지역 아동들의 비만 예방과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