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청소년참여예산제’ 참가팀을 모집한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지역사회 청소년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기획해 제안하고 우수사업으로 선정이 되면 직접 운영하는 활동으로 청소년의 예산 참여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거주 또는 재학 중인 9세~24세,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8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4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팀을 구성해 사업제안을 하며 제안된 사업에 대해 내부 서류심사를 통해 우수사업 14개 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14개 팀은 참여예산제 설명회를 통해 정보를 공유받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500만원(4개 팀), 300만원(10개 팀)의 예산 규모로 제안된 사업 중 우수사업을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소년팀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활동기획팀(031-646-5431)으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일부터 2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36억원 규모의 130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2차례 공모로 접수된 총 297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심사와 조정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시 주민참여예산은 올해 조례 전부개정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3개 분과에서 4개 분과로 확대하고 위원수를 60명으로 늘려 다양한 계층의 참여와 위원회 활동을 강화했다. 자치행정, 환경도시, 건설교통, 복지문화 등 4개 분과위원회에서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 전체의 복리증진 등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한 35건 22억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23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67건의 읍면동 일반제안사업과 28건의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을 선정해 총 14억원 95건의 사업을 선정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시와 읍면동을 통해 선정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예산안으로 편성돼 의회에 제출해 심의를 거쳐 2022년 추진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민의 제안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