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부터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결혼 여부와 관계 없이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돼 가임력 보전이 필요한 자(남여)가 향후 보존된 생식세포로 임신·출산할 수 있도록 생식세포 동결·보존비용을 지원한다.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의학적 사유로는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조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항암치료(항암제 투여, 복부 또는 골반 부위가 포함된 방사선치료, 면역 억제 치료) ▲염색체 이상(터너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균형전이에 따른 생식기 기능 저하) 등이 있다. 이 사업은 생식기능이 손상되는 의료행위로 인해 영구 불임이 되기 전에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동결, 보관 비용의 본인부담금 50%를 생애 1회(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의학적 사유에 의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한민국 국적 소유자이면서 건강보험에 가입한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e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18일 평택시 제조업체 4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평택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 조사’를 실시한 결과 2분기 종합 경기전망지수 ‘77.8’로 1분기 실적지수 ‘64.0’ 대비 13.8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 호전을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며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하는 수치다. 진흥원은 관심 있는 시민들과 기업 대표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 분석 결과를 언론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표분석 내용을 보면 ▲내수판매(78.3) ▲수출(93.7) ▲투자집행(89.8) ▲고용수요(98.5) ▲자금사정(73.3) ▲채산성(75.8)으로 모두 기준치 100 이하로 나타나 기업의 어려움이 지속될 전망이나 모든 지표에서 지난 1분기 실적 대비 2분기 경기전망이 소폭 상승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일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 산업(93.2) ▲수소 산업(88.5) ▲반도체 산업(85.0) 등 평택시 전략 산업군은 타 산업군에 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부터 대통령 탄핵 이후 가동하기로 했던 ‘지역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됐지만 지역의 정치‧사회‧경제 모든 면에서 혼란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돼 이뤄졌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민생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역 동향 관리 및 복무기강 확립을 ▲지역경제대책반은 기업체․소상공인 민원 수렴 및 지방물가 안정 대책을 ▲취약계층대책반은 동절기 노숙인 및 취약 가구 보호 대책을 ▲재난복구대책반은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피해복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대책반은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적 상황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아 국가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고 사회적 혼란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택시는 지역안정대책반 가동으로 지역의 안정을 최우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무원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