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산업체 체험학습을 일본 오사카, 교토 일대의 산업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사전 준비 단계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 및 국제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도록 설계됐다. 체험학습에 앞서 학생들은 한일문화교류 관련 도서를 읽으며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한일문화교류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를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이러한 사전 활동들은 학생들이 방문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느끼고 현지에서의 경험을 단순히 관광으로 끝내지 않고 학습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오사카 엑스포와 교토에 위치한 야마오카 금속공업, 오므론 공장을 방문해 일본의 첨단 산업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야마오카 금속공업에서는 금속 제품 관련 제조 기술, 오므론 공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과 자동화 및 제어 기술 분야의 발전상을 살펴보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4일 일본 오사카 리츠칼튼 호텔에서 현지 해운물류 관계자 등을 초청해 ‘2023 평택항 일본 오사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 개설된 평택-오사카-나고야간 컨테이너 항로 활성화 및 평택항 경쟁력 홍보를 위해서다. 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경쟁력과 이용이점을,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은 평택항 부두운영 서비스를, 팬스타라인닷컴은 평택-일본 직항로 서비스의 장점을 차례로 발표했다. 지난해 9월 평택-일본간 직항로가 평택항 개항이래 최초로 개설된 것을 계기로 지역 내 일본 화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공사는 관심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비 절감효과에 중점을 둔 화물유치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일본 현지 관계자의 평택-일본간 컨테이너 항로 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평택항 이용을 계기로 한일 양국의 기업들에게 많은 비지니스 기회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손창호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대표이사는 “평택항 인근 대기업들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 등 일본 현지 기업 대상 홍보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를 경유해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신규 항로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신규 항로는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항에서 첫 출항해 평택항에는 오는 16일 첫 입항, 17일 출항할 예정이다. 공사는 평택항 개항 이래 첫 일본 국제정기선 개설로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써 항로 다양성을 갖춤과 동시에 평택항 이용고객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항로의 개설 선사는 (주)팬스타라인닷컴으로 대일본 국제페리선을 근간으로 해 일본 화물 운송과 여객수송에 특화된 회사다. 이번 평택항 기항을 통해 한중일 3국간의 해상교역의 활성화와 평택항 물동량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택항 컨테이너선 항로는 이번 신규 개설에 따라 총 14개 노선 기항으로 늘어나고 한중일 삼국 간 화물의 유기적인 수송을 통해 고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설되는 신규 항로는 평택항-부산항-오사카항-나고야항-부산항-평택항을 주 1항차로 운항한다. 부두운영사는 PCTC(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를 이용 예정이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