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진수 ‘신명의 꽃-헌화가’를 무대에 올린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신명의꽃-헌화가’는 사물놀이의 과거(Originality), 현재(Collaboration), 미래(Identity)를 주제로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사물놀이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단의 깊이를 담은 ‘삼도 설장구 가락’, 농악의 흥겨움을 담은 ‘삼도 농악 가락’ 그리고 절정의 에너지로 마무리되는 ‘판굿’까지 각 장마다 전통의 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고유의 장단과 가락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덕수 명인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더욱 특별한 무대다. 김덕수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 예술계에서 세계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5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이자람 판소리 ‘노인과 바다’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8일 재단에 따르면 ‘노인과 바다’는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자 이자람의 신작이며 어니스트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이자람은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추물.살인’ 등의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희곡이나 근현대 소설을 판소리의 다양한 소재와 형식으로 개발하는 작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들도 단순히 이야기를 듣는 것을 넘어 소리꾼 이자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티켓가는 전석 1만원이다. 평택시민 및 평택시문화재단 카카오플러스 친구 4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이 적용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 또는 한국소리터(soriter.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소리터(031-683-3891) 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