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유민)는 22일 지역 내 노인 40여 명을 초청 ‘사랑의 효도 관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평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지역 노인들에게 즐겁고 편안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안면암과 영목항 일대를 방문했으며 부녀회원들의 세심한 보살핌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은 연신 활짝 웃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유민 부녀회장은 “하루 간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드린 것 같아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용 신평동장은 “신평동 부녀회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8일 국립대 최초로 사무국장 직위에 외부 공모 방식을 통한 채용 절차를 거쳐 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홍보이사 경력을 지닌 남상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9일 한경대에 따르면 그동안 국립대 사무국장은 일반직 3급 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 중에서 교육부에서 발령했으나 국립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사무국장을 별정직 공무원 또는 교수로 임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에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한경대는 국립대로서는 최초로 올해 2월에 사무국장 직위에 공개경쟁 채용 공고했으며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원희 총장은 “금번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된 사무국장은 공공부문 임원과 민간기업 임원, 그리고 대학 강의 경력이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라며 “외부 공모를 통한 사무국장 임용 방식이 민간의 경영기법을 대학 행정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남상문 사무국장은 “바뀐 제도 등에 의해 국립대 최초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도의 취지에 맞춰 그간의 경력을 통해 교육․행정 분야 등에 민간 경영기법을 최대한 접목시켜 국내․외 경쟁력 있는 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