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우채명 서장이 18일 오전 아산만방조제와 삽교호방조제를 방문해 풍수해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서 우 서장은 침수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 근무 중인 순찰세력에게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7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집중호우에 따른 지역구조본부 대비단계를 가동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 중읠 일환이다. 우채명 서장은 침수 위험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인근 어민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 근무 중인 순찰세력에게는 신속한 상황전파와 대응 강화를 지시했다. 우채명 서장은 “최근 이어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해안가와 저지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응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평택해경은 이번 집중호우 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아래와 같이 지역 내 피해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경은 호우로 인한 침수·붕괴 등의 우려가 있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30일 평택·당진항을 방문해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 해양시설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은 중국과 근접해 있는 대중국 교역기지 항만으로 대규모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이 밀집돼 있고 유조선 입·출항이 잦아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날 우채명 서장은 평택․당진항 내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취급시설인 대아탱크터미널을 찾아 선박과 저장시설 간의 기름 등의 화물 공수급 안전관리시스템 작동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또 유해액체물질 등 유출사고 발생 시 해경과 해양시설 간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체제가 이뤄지는지도 확인했다. 우채명 서장은 “유해액체물질 운반선 충돌로 인한 고인화성 물질 유출사고는 대규모 화재․폭발 등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업자 스스로 고강도 안전관리와 철저한 방제대응태세를 유지 해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과 하역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할 게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제14대 서장으로 우채명 총경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1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우채명 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순경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 조직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정보통신과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경비국 항공과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취임한 우채명 서장은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관할 해역 특성, 해상 치안 상황 등을 청취하고 경찰서 직원들과 교류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평택파출소와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해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우채명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