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 14일 대한민국 반도체 선두기업 원익IPS가 대학 반도체학과에 교육용 실습재료 1501점(4억원 상당)을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국제대에 따르면 기증 품목에는 ALD 밸브, 히트재킷, 압력스위치, 가스라인히터, 케이블, 센서 등 반도체 장비 실습에 필수적인 고가의 부품과 실습재료가 대거 포함됐다. 이번 기증은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반도체 수도 평택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큰 의미를 더한다. 반도체학과는 원익IPS의 기증을 기반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위한 반도체 장비를 직접 다루는 실습 중심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최신 부품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졸업 후 곧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현장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기반을 갖추게 됐다. 평택은 국내 대표 반도체 클러스터가 집적된 ‘반도체 수도’로,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은 산업 생태계 경쟁력의 핵심으로 원익IPS의 이번 지원은 평택 지역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상생’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학생들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장(나윤호)은 지난 3일 발생한 평택시 진위면 공장화재에서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을 펼친 ‘원익IPS’에 13일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원익IPS는 화재가 발생한 공장의 인접 회사로 화재가 발생하자 119에 신고 후 자체 소방대를 가동했다. 이들은 옥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연소 확대되는 것을 방지했다. 또 원익IPS 부지 내에 설치된 상수도 소화용수설비에서 급수를 지원하고 현장 활동 중인 소방대원들에게 지원 물품을 제공하는 등 소방 활동에 크게 기여해 감사장을 수여하게 됐다. 나윤호 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활동”이라며 “자체소방대를 활용한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처와 귀감을 보여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