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평택․제천 이음 1274업무협약’을 제천시, 평택농협, 제천농협 등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축협 임직원 간 고향사랑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기관별 상호 협력체계가 구축되며 평택․제천 ‘관계인구’ 127만4000명 달성을 위해 4개 기관이 협력할 예정이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는 않았으나 정기·비정기적으로 지역을 방문하면서 지속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의 수를 의미한다. 평택제천고속도로(127.4㎞)의 상징성을 고려해 양 지자체의 목표를 127만4000명으로 설정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자매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신 제천시와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와 제천시가 함께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상호 홍보를 강화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청북읍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제8호 마을소통방(이음소통방)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한양수자인은 71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소태영 이웃분쟁조정센터 센터장, 유선진 이음 소통방장을 비롯한 한양수자인아파트 주민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음 소통방은 ‘화목하게 어울려 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음 소통방이라 명명하고 이웃 간 관계를 화목하게 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층간소음과 같은 이웃 간 갈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음 소통방이 잘 운영돼 이웃 간 대화가 많아지고 갈등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청북에 소통방이 생겨서 반갑고, 소통방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방을 책임감 있게 운영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개소식 참석자는 반려동물 목줄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오후 10시 이후에 세탁기 돌리지 않기, 이중주차·코너주차 하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에 흡연하지 않기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했다. 평택시 마을소통방은 현재 8개소가 개소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