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 및 인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및 교육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고, 장기요양기관 입소 노인들의 보호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최석현)에서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은미 노인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 권익 보호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13일 오후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2023년 시민인권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이장현(평택시 협치회의 공동의장) 시민인권단 단장을 포함해 학계, 언론계, 수산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의 성과와 반성, 앞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권보호정책 수립을 위한 위원회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평택해경 지역 내 수산, 안전, 마약 사범 등 주요 범죄의 검거 사례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인권 관련 제도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앞으로 해양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인권을 최우선으로 존중하는 수사 환경 조성하기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시민인권단 제도는 국민 인권을 존중하는 경찰문화의 형성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인권과 관련된 자문, 시정권고 및 조사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매년 정기회의를 통해 경찰의 대외 인권과 관련된 현안 사항에 대해 국민 평가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이장현 시민인권단장은“평택해경 인권 정책의 발전을 위해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5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선언식은 경영활동 전반에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평택시 문화・예술분야의 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서다. 재단 인권경영 선언문은 ▲인종, 종교, 성별, 출생지 등의 고용상 차별금지 ▲강제노동과 아동노동 금지 ▲협력사 공정 대우와 인권경영지원 ▲인권 침해에 대한 적극적인 구제조치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상균 재단 대표이사는 “인권은 존중받아야 할 기본가치이며 경영활동에서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동등한 가치로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재단의 조직문화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다음 달 25일까지 가을철 해양·수산 활동 증가에 따른 해양안전사고 및 인권침해 범죄 발생 우려에 따라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해양안전 저해사범과(불법 증·개축, 과적·과승, 무면허·음주운항) 인권침해 행위(도서지역 양식장·염전의 장애인과 외국인 선원, 여성 선원 등 사회적 약자)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에 앞서 해경은 오는 14일까지 단속 예고 및 홍보를 통해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평택해경은 양식장, 어선, 염전 등 고립된 환경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인권의식 개선 및 해양사고를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해양안전저해사범에 대해서도 전담반을 편성해 국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염전 등에서 장애인 인권 유린 행위 또는 선박에서 선원 폭행 등 범죄 목격 시 적극적인 신고해 달라”며“해양종사자분들은 안전 문화 정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지난 상반기 특별단속에서 해양안전저해사범 총 81건, 81명과 해양종사자 인권침해범죄 총 2건, 3명을 검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