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상 '수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가 지난 3일 ‘2024년 전국 농업기계임대사업 실적평가’에서 도내 유일하게 정책이행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농촌경제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5일 센터에 따르면 농촌경제연구원은 국무총리 산하 공공기관으로 147개 지자체(461개 지·분소) 농업기계임대사업소를 평가 및 조언하고 있으며 평가 항목은 임대 실적, 밭 농업 기계화 추진, 정책참여 등이다. 평택시 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귀농·귀촌, 여성 농 등 화물차 없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올해부터 임대농업기계 운송서비스를 시행,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또 다음 해에는 점점 늘어나는 임대 건수에 따른 임차인을 무인으로 응대 처리하고자 키오스크를 설치할 계획으로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고령화에 따른 인력 문제를 농업기계화로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업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에 더욱더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대농업기계의 안전하고 편리한 사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