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16일 원주시청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교류를 본격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가진 산업적·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 연계 교류, 지역 농특산물 연계 교류,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경제와 문화, 양 도시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협력의 길을 만들겠다”라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에 “평택시와의 자매결연은 행정 협력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까지 아우르는 상생 전략”이라며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양 도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 마련을 위해 상호 관광지 및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공주함(PCC, 1000t급)이 9일 공주시 초청행사를 개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자매결연 지자체인 공주시청과의 교류 활동을 통한 유대감 형성과 국민 안보의식 고양을 위해서이며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공주시청 소속 공무원, 공주시 고등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공주시청 및 공주시민 30여명은 먼저 서해수호관과 천안함추모비를 찾아 전사자를 추모하고 2함대의 서해 수호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장병들의 환영을 받으며 공주함에 탑승한 참가자들은 공주함장 환영인사, 기념촬영, 함정 견학을 실시했다. 특히 공주함 장병들은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실제 함포 운용절차 등을 시연하며 현장감 있는 함정 견학을 진행했다. 함정 견학 이후에는 식사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공주함 승조원들과 함께 함정에서 병식을 함께하며 해군의 병영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공주함은 공주시청과 지난 199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합동 봉사활동, 공주시민 안보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지난해 11월에는 공주함 장병들과 공주시청 직원들이 합동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며 유대를 강화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