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부터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거 로봇 ‘재로’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재로’는 ‘재활용품 수거 로봇’의 줄임말로 쓰레기 제로(Zero),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라는 평택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스마트 서비스 중 하나로 시민들이 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더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3대의 ‘재로’는 배다리생태공원 ‘물의 광장’과 ‘빛의 광장’ 주변에 설치된 7개의 호출 정보무늬(QR코드) 구역과 충전스테이션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민이 공원 곳곳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로봇을 호출하면 ‘재로’가 스스로 해당 위치까지 이동해 투명 페트병 등 재활용품을 수거한다. 운영시간은 기능에 따라 이원화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재활용품 수거를 담당하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공원 내 지정 경로를 순찰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스마트 공원 관리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 안전과 공원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28일 3R자원재활용품(헌옷) 수집운동을 실시했다. 29일 팽성읍에 따르면 자원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는 3R(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운동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를 중심으로 앞장서는 모습을 알리기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는 “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고장과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기 위한 제2의 새마을운동의 공감대를 자원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로 확산시켜 나가자”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자원순환과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 회원들을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명 살림과 평화나눔’의 새마을정신을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