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3일 낚시어선이 모래톱에 걸려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2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2시 21분쯤 화성시 입파도 서방 2.5해리(4.5km)에서 낚시어선 G호(9.77t, 승선원 22명)가 모래톱에 얹혀 오른쪽으로 15~20도 정도 기울어져 위태로운 상태였다. 신고 8분쯤인 12시 29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였다. 이에 해경은 이들을 모래톱으로 하선시키고 저수심에도 접근이 가능한 동력구조보트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승객들을 신속하게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송시켰다. 낚시어선 선원 관계자는 전곡항에서 출항해 입파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며 낚시 활동 후 이동 중에 모래톱에 얹혔다고 설명했다. 낚시어선 G호에 남아 있던 선원 2명은 오후 2시 59분쯤 바닷물이 들어오는 물때에 맞춰 부상시켜 자력으로 전곡항으로 이동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에서 항해 시 해상 지형지물 및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소속 상담원 전원이‘CS마스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CS마스터 자격증 취득은 교통약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센터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CS마스터 자격증은 고객 서비스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이를 취득한 상담원들은 교통약자가 겪는 다양한 문제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상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이번 성과로 교통약자 이용 서비스의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센터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CS마스터 자격증 취득은 교통약자를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강화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2024 파타야 세계장애인역도월드컵대회’에 참가해 출전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렸으며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은 ▲박광열(남자 –65㎏급) 개인전 금메달 1개 ▲김규호(남자 –72㎏급)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나용원(남자 –88㎏급) 개인전 은메달 2개 ▲정연실(여자 –67㎏급) 개인전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혼성 단체전에서는 출전한 박광열, 김규호, 정연실 등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총 금메달 1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박성준 감독은 “항상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훈련하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는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세계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평택시의 위상을 높인 장애인역도팀 선수단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