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시청 통합방위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들과 ‘공동주택 안전조치 시범사범’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지난 1일 노후 공동주택 안전조치 긴급공사가 진행 중인 진위면에 있는 공동주택 공사 현장 방문에 이은 두 번째 안전조치 사업 관련 일정이다. 시는 ‘평택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단지 내 도로의 교통안전 실태점검 및 개선 사업과 노후 공동주택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보강공사까지 지원사업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다음 해부터 지원 범위 확대에 따른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공동주택 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동주택 관계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도 다소 소홀하게 취급되는 단지 내 안전 문제에 대해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지원 대책을 수립한 것을 환영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도로 교통안전 실태점검 등 유지관리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공동주택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항에 대해 평택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23일 고령층 결핵 환자를 일찍 발견하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결핵 환자 수는 1만 9540명으로 지난 2022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환자는 1만 1309명으로 0.1% 증가했다. 환자 중 노인층 비율은 지난 2018년 45.2%에서 지난해까지 57.9%까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2023년에는 전체 결핵 환자의 57.9%가 65세 이상이다. 노인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률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65세 이상 노인의 무료 검진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하는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평택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하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행되며 검사 후 결핵 감염이 의심되면 확진 검사(가래검사)를 시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달라”며 “결핵 환자를 일찍 발견하고 치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지난 11일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 출범을 위한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외국인이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평택 조성을 위해 올해 ‘외국인지원팀’을 신설했다. 외국인지원팀은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생활 정착 지원과 시민과의 상호 이해 및 다문화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표자 회의는 출신 배경이 다양한 외국인 주민의 지역 사회 참여 유도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외국인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전달하는 대표자 역할을 한다. 올해 외국인 주민 대표자는 네팔, 일본,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중국 등 총 7개국 8명이 위촉됐다. 각국 대표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외국인 주민의 인권 강화와 다문화 인식 개선, 외국인 생활환경개선, 자립 역량 지원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베트남 대표자 전정숙 씨는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는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나된 마음으로 지역발전과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재단과 외국인 커뮤니티를 잇는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소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우제욱, 이광숙)는 지난 22일 평택농협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효 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지역 노인들과 주민들을 초대해 소머리 국밥, 떡, 과일 등으로 차려진 점심 식사를 대접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정을 나눴다. 우제욱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효 잔치에 장소 제공으로 협조해 주신 평택농협 이상규 조합장께 감사드린다”며 “소통의 자리를 통해 더 화합하는 세교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식사를 드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더 좋았다”며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존경받는 세교동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주민들을 위한 자리에 소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하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교동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지난 5일 청북파출소(청북읍 신포길 38)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청북읍 현곡리 등 12개리를 관할하는 청북파출소는 지난 1985년에 개설됐고 새 청사는 1100㎡(336평) 부지에 신축됐다. 청북읍은 평택시의 북서부에 위치해 동쪽으로는 고덕면, 서쪽으로는 포승읍, 남쪽으로는 안중읍과 오성면, 북쪽으로는 화성시 향남읍과 양감면에 접해 있다. 청북파출소는 안중읍, 포승읍, 오성면, 현덕면과 함께 평택 서부 지역으로 분류돼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정진 서장 및 청북파출소 직원 등 경찰관계자,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도의원, 협력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고고장구팀 ‘신바람동호회’의 연주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축사, 테이프 커팅식, 청사 시찰, 기념촬영, 오찬을 끝으로 경찰관계자와 초청내빈의 축하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정진 서장은 “노후화된 청북파출소의 새 청사 준공으로 청북읍 주민들의 자긍심이 고취되고 청북파출소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주민들에게 더 나은 양질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유주형)는 지난 28일 새마을부녀회, 마을 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을 돌며 봄꽃을 심었다. 29일 지산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도로변 등에 있는 화단과 마을 공터에 펜지, 비올라 등 화사한 봄꽃 2500본을 심어 화사한 봄을 만들었다. 김은경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보며 일상에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산동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봄꽃 심기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지산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팽성읍행정복지센터, 안정리 통합 경로당, 안중 소규모 요양시설 등 지역 내 복지시설에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100개의 물품을 제작해 전달했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팽성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마을브랜드‘더안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복지시설과 협의해 대상자 맞춤형 기부 물품을 제작해 기부했다. 첫날에는 안중 홀몸노인들에게 다용도 목재 수납장 10개를 기부했고 둘째 날에는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 노인들에게 겨울용 베개 50개를 전달, 안정리 통합 경로당 노인들에게는 겨울용 목도리 40개를 기부했다. 전달한 물품은 대상자를 고려해 필요 물품을 선정하고 각 물품별로 대상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높이 및 크기 등을 측정해 마을브랜드‘더안정리’의 수예 및 목공 공방 회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을 통해 이웃 간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전달한 물품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수예공방 및 목공공방 지원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는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7일 지산동에 따르면 ‘한국문화 탐방’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날 다문화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고추장, 엿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옛날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외암마을 탐방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고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은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다문화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교류 소통 공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우겸)는 지난 5일 고덕면 이장협의회가 주택화재로 피해를 본 고덕면 주민을 위한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6일 고덕면에 따르면 피해 주민은 방축2리 주민으로 지난달 14일에 주택화재로 주택 내부가 소실돼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달식에서 안산호 고덕면 이장협의회장은 “주택화재로 주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장님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화재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우겸 고덕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장협의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피해 주민의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 축제가 지난 9일 진위천유원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11일 진위면에 따르면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장터’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진위면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직접 운영해 만들어 낸 화합의 축제다. 재능 장터는 주민들이 재능을 나누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한다는 취지에 맞춰 ▲주민 무대공연 ▲장기자랑 ▲체험부스 등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진위면 농산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판매 부스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부스도 운영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진위면의 특성을 살려 진위역사를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배울 수 있는 ‘진위역사 탐험관’도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는 2024년도 진위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결정짓는 ‘2023년 진위면 주민총회’와 병행 개최됐다. 이종근 진위면 주민자치회장은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온 재능장터 축제가 많은 분의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치게 돼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재능 장터가 첫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진위면 지역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시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