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가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음식점 화재는 음식물 조리 중 불씨가 후드·덕트, 벽체에 눌어붙은 기름때에 착화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드·덕트에 불이 붙으면 외부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초기 진화가 어렵고 쌓인 기름때에 의해 연소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벽이나 후드·덕트에 붙어있는 기름때 주기적인 청소 ▲주방에 적합한 ‘K급 소화기’ 반드시 비치 ▲두께 0.5mm 이상의 불연성 재료로 제작된 덕트 설치 ▲조리가 끝나면 조리 기구 전원 끄기 ▲주변에 인화성 물질 치우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특히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는 동·식물유로 발생한 화재에 적합한 소화기로 유막을 형성해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해 재발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하다. 김승남 서장은 “주방은 가스레인지 등 화기와 식용유를 많이 취급하므로 음식물 조리 도중 절대 자리를 비우지 말라”며 “주방 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반드시 비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가 가정 내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했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개정된 화재 안전기준에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과 군사시설 등의 주방에서는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됐다. K급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유막을 형성해 기름 온도를 낮추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소화기로 식용유를 사용하는 주방 화재에 빠르게 진압하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다. 송탄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더불어 k급 소화기 주방 비치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나윤호 서장은 “시민분들은 가정에 있는 가정용 소화기와 주방 화재에서 사용하는 K급 소화기의 다른 점을 모르실 수 있다”며 “계속해서 홍보를 통해 k 급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차량용 소화기 및 주방용 소화기 비치에 적극 홍보 중이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주로 기계적 요인(엔진과열)과 전기적 요인 또는 연료와 오일 등의 누유로 발생하며 특징으로는 화재 발생 시 확산속도가 매우 빠르다. 그렇기에 초기 화재 진압을 위해 차종에 맞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중요성이 부각 되면서 다음 해 12월부터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나 화물자동차 등에는 꼭 소화기를 설치 또는 비치해야 한다. 주방화재는 보통 식용유 과열로 인해 발생하며 식용유는 일반 소화기로 잘 꺼지지 않고 끓는점이 발화점보다 높아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다. 주방 화재에는 K급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비누와 같은 유막 층을 형성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 온도를 급격하게 낮춰 화재를 진압하고 재발화 가능성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김승남 서장은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한 개가 소방차 한 대와 같다”며 “온 국민이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고 소화기 비치에 적극적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3일까지 일반음식점(중식당. 치킨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주방위생 개선 청소용역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영업주들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름을 주로 사용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위생 상태 향상과 주방위생 개선을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영업 신고를 하고 1년 이상 평택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중식당, 치킨전문점 등)이며 지원범위는 주방 배기구(후드·덕트), 가스렌지, 주방 바닥 등 청소용역비의 80%(최대 100만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주방위생 개선 지원을 희망하는 영업주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평택시청 식품정책과, 송탄·안중출장소 환경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위생이 취약한 중식당·치킨전문점 등의 주방 환풍시설 청소용역비 지원으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소규모 영업자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