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돼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다.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송탄고등학교를 고덕3고 부지로 이전을 지난 3월 완료하고 기존 송탄고 부지와 학교용지를 활용해 평택교육청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사 이전은 평택시 도시 확장 및 고덕신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 그리고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행정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청사는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60만 인구 평택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송탄고를 고덕신도시로 이전하고 기존 학교 부지 및 교육시설을 활용해 청사를 이전함으로써 교육청의 행정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신청사 건립은 지난달 평택시 도시계획시설결정 완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5월 설계 완료 후 오는 9월 착공, 다음해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헌주 교육청 행정국장은 “청사 이전은 교육행정 수요 증가와 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현재까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순항 중이며 교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6일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구간 (현덕면 장수리 208-17)에서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 기념식에 참석해 평택시 서·남부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했으며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현덕면 단체장, 공사 관계자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이번 준공식은 ▲현덕 한우리의 풍물놀이 ▲사업 경과보고 (평택시 건설도로과장) ▲시상식 (감리단장, 시공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호 횡단도로는 지난 2006년부터 주한미군 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 지역 개발 사업으로 3127억 원 투입되어 팽성읍 본정리에서 포승읍 신영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69km, 왕복 4차선 도로다. 지난 2018년 1공구 (현덕면 기산리~현덕면 신왕리)를 연결하고 2019년, 2공구 (현덕면 신왕리~팽성읍 본정리)가 개설됐고 올해 3공구 (현덕면 기산리~포승읍 신영리) 준공으로 오늘 완전 개통됐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성공적인 평택호 횡단도로 준공으로 지역사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통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며 “평택시의회도 교통 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5일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누아건축사무소와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설계작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공모작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된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 공모 심사에서 선정됐다. 설계안은 주민개방공간 및 민원 공간의 합리적인 설계,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컨퍼런스 홀의 별도 출입 동선 고려, 직원들이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스마트 오피스 공간의 합리적 구성 및 업무영역과 개방 공간의 구분 설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교육청은 이달 중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 다음 해 상반기까지 기본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설계 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청사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 이종민 교육장은 “당선작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시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청 청사 이전 사업은 다음해 3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로 이전하는 송탄고등학교의 기존 부지(평택시 이충동 137-5 일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에 소재한 대동경로당(회장 심성구)이 지난 28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 개소식을 진행했다. 29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지역 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쉼터가 새롭게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대동경로당은 지난 1973년 6월 21일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 신고해 50년이 지난 노후 공간을 올해 경로당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5백만 원을 들여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새롭게 조성했다. 리모델링 주요 공사로는 ▲무더위,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을 위해 냉난방기 설치 ▲현관문 및 이중창 교체로 단열 개선 ▲주방 싱크대 교체 등의 주방 시설 개선 ▲화장실 배관작업과 누수 관련 보수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심성구 노인회장은 “낡은 경로당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주신만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로당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0일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수소항만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국토부, 해수부, 경기도,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국가항만 및 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된 수소교통복합기지의 시작을 축하했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지난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68억, 시비 36억, 참여 기관 25억 등 총 129억 원이 투입됐으며 평택시와 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조성됐다. 총 5000㎡ 규모의 해당 기지에는 물류트럭·카캐리어·하역장비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용량 수소충전시설이 구축됐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인근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으로 연결돼 운송비가 줄어들어 수소가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를 통해 평택항 및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및 현대글로비스와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카캐리어 실증사업과 평택항을 거점으로 물류 트럭 및 하역 장비 전환사업이 진행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팽성읍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성숙)가 지난 7일 팽성읍 부용산공원(객사리 산5~6 일대) 준공식 개최를 기념해 부용산공원 근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준공식 행사에 참여했다. 8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지난해 6월부터 추진됐던 부용산공원 조성 공사가 완료되면서 팽성읍의 많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팽성읍 부용산공원에서 준공식이 개최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위원 10여 명이 부용산공원과 공원 주변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박성숙 위원장은 “팽성읍 주민으로서 이 뜻깊은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부용산공원 준공식에 참여해 모두 힘을 합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준 우리 위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한다. 앞으로도 깨끗한 공원 조성을 위해서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팽성읍 객사리에 솔 내음 가득한 송림과 지역의 유래를 간직한 부용산공원이 조성돼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준공식에 참여해 환경정화 활동을 하신 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하고 활기찬 팽성읍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0일 용이교차로 앞에서 시도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이관우 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시도 19호선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363억 원이 투자됐다. 이중 도비 10억 원과 시비 353억 원이 투자된 사업으로 총연장 2.78㎞, 폭원 20.5m의 왕복 4차로 확장공사로 지난 2019년 6월에 착공해 4년 1개월 만인 2023년 7월에 완료됐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도로가 준공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구 국도 45호선과 국도 38호선의 교통량을 남·북측으로 분산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열과 성을 다해 큰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주신 시공 관계자와 긴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에도 불구하고 인내하며 기다려주신 지역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지난 2000년 11월 최초 건설된 팽성대교(L=630m, 2차로)를 4개 차로로 확장해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팽성대교 확장으로 평택시 남부, 서부, 북부의 연결성이 더욱 강화된다. 준공 기념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시의장, 유의동(국힘 평택을) 국회의원, 도․시의원, 주한미군기지이전 사업단 안영호 단장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팽성대교 확장공사는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른 주민편익사업으로 총사업비 337억원 중 국방부 국비 270억원과 시비 67억원이 투자된 국책사업이다. 지난 2019년 5월에 공사를 착공해 2년 5개월만인 2022년 이달 완료됐다. 시는 지역 여건을 면밀히 고려해 교량 구조물 설계부터 교각의 굴착 범위 최소화로 하천환경을 보전하고 미군이 보유한 M1A1 아브라함 탱크(약 80t)가 신속한 전술 기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와 교량을 연결하는 자전거 교량 및 연결로를 추가 설치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강변 자전거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평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스페이스 청춘(청년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지난 12일 준공 및 개관식을 가졌다. 13일 시에 따르면 준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홍선의 시의회 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유승영·권영화·최은영·정일구 시의원, 평택대 총장, 도시공사 본부장, 청년네트워크 회장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한 스페이스 청춘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319.4㎡, 건축연면적 870.34㎡로 사업비 38억을 투입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휴식공간을 포함해 청년예술 작업실, 교육·상담실, 다목적공간, 옥상정원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지원센터 운영, 청년주거지원사업, 청년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사업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