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용 장비로 활용했던 노후 농기계를 지역 내 농업인이 매입할 수 있도록 매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제78조(불용품의 매각방법 및 특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매각하는 것으로 논두렁조성기 등 10종 33대이다. 불용 처리된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고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농기계를 직접 확인 후 매입 희망서와 농지대장 등 농업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1기종에 2인 이상이 매입을 희망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추첨 당일 대리참석 및 미참석 시 추첨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각은 오는 29일 오후 2시에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의계약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각 기계에 책정된 감정평가 금액을 납부하면 농기계를 인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불용 농업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농업인과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3일 해양경찰 적극 행정 실천을 위해 사용 연수가 지난 노트북, 데스크탑 컴퓨터, LCD모니터 등을 장애인 봉사 단체에 무상 기증했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소외된 이웃의 정보 격차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전산 장비 기증은 데스크탑 컴퓨터 60대, 모니터 61대, 노트북 53대, 레이저프린터 36대 등 총 210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평택해경이 무료로 기증한 전산 장비는 장애인 봉사 단체에서 부품교체 등을 통해 성능을 향상시켜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의 정보 복지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찰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성능 저하로 불사용 처분된 전산 장비를 모아 기증했다”며 “이번 무상 기증이 소외된 이웃의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2014년부터 사용 불가로 판정된 업무용 전산 장비를 수리한 뒤 장애인 단체에 정기적으로 무상 기증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