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북 김제(현 전주) 출신의 박종권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즐거운 수다'(월간 순수문학 발행, 1만5000원)를 최근 출간하며 문단과 기독교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일 박종권 시인에 따르면 신작 '즐거운 수다' 지난 2020년 2월 25일에 발행된 제2시집 '사랑 하나 달랑 지고 가네' 이후 약 5년 반 만에 독자들을 찾아왔다. 지난달 25일에 발행된 '즐거운 수다'는 시인이 삶과 신앙을 소재로 빚어낸 시들을 담고 있어 출간과 동시에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출간 소감을 통해 박 시인은 “이번에도 누군가 삶과 신앙을 소재로 작시된 제3시집 '즐거운 수다'를 읽고 조금이나마 가슴을 적실 수 있다면 무슨 바램이 있겠냐”며 “시를 쓰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 시인의 문학적 역량은 문단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소설가이자 평론가인 한국문인협회 김호운 이사장은 이번 제3시집 '즐거운 수다'의 해설을 통해 박 시인을 “탁월한 언어의 마술사다. 이미저리를 시로 형상하는 솜씨가 언어의 연금술사로 상찬하고 싶다”고 극찬했다. 특히 시 '불면'에 대한 해설에서는 “박 시인이 어두움과 밝음, 긍정과 부정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노루유치원(원장 양은실)은 지난 1일 ‘아빠와 함께 즐거운 코딩놀이’학부모 참여 수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참여수업은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코딩놀이를 경험하며 디지털 기반 유치원교육과정 및 놀이중심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공동체간의 친밀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유아들은 학부모와 함께 ‘레이싱 골프 로봇’, ‘흔들흔들 만보기’, ‘로봇 슈팅 축구’, ‘AI 스마트 강아지 로봇’등 다양한 디지털 로봇 놀이를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유아들이 직접 작동기를 이용해 로봇을 움직여 보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노루유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교자율과제 ‘즐거운 디지털놀이를 통한 미래탐구인 기르기’의 실천을 위해 1인 1 디지털 도구(유아용 태블릿 PC, 코딩 로봇) 및 이동식 모니터, AI 로봇 등 디지털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연령별로 디지털 도구와 앱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양은실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 능력 향상 및 디지털 시민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등록장애인 20명과 함께 아산 피나클랜드를 방문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가보고 싶은 지역을 선정했고 베이커리 만들기 체험과 꽃 축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회원은 “병에 걸린 이후로 치료받으러 가는 것 외에는 다른 지역을 갈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곳에 와서 여러 가지를 체험하니 너무 행복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외부 활동이 감소한 정신장애인 당사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가기 위한 훈련으로 사계절을 체험하는 ‘계절체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영화관람’, 타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정신장애인의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