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보건소에서 하반기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종 감염병 및 재출현 발생에 대비해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감염병 관련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했다. 또 지역사회 단위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에서도 참석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감염병 관리 사업 추진 경과 안내 ▲백일해 및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등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정보 공유 ▲마버그열, 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시 강화 감염병 현황 ▲평택시 감염병 통계 공유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감시 연보가 꼭 필요했는데 평택시 감시 연보를 발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발생률이 적었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가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평택보건소에서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대응 하향 조정계획 발표에 맞춰 평택시 코로나19 의료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해 확진자 이송, 진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소, 소방서, 평택시의사회 등 1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상호 신뢰와 협조 속에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18일 회의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표됐고 ‘평택시 응급의료 지역협의체‘가 신설됨에 따라 효율적인 의료대응을 위해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평택시의사회,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등 총 9개 기관(단체)으로 재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날 ▲평택시 응급의료 지역협의체 구성 ▲재난대응 단계별 기관 주요 역할 ▲평택시 감염병 주요동향 및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협조 사항 ▲엠폭스 관련 평택시 의료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그간 코로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