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치매안심센터는 16일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의 인간 존엄성을 보장하고자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치매공공후견제도’는 가족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후견인을 지정해 치매 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제도다. 치매공공후견인은 ▲통장 등 재산 관리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신청 대리 ▲병원 진료 및 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물품 구입 등 치매 환자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절차는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상담을 진행한 후 내부 사례 회의를 거쳐 후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치매공공후견인과 매칭되면 지자체장이 법원에 후견 심판을 청구하며 법원 심사를 통해 후견인이 최종 결정되면 후견 활동이 공식 개시된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의 존엄성과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적극 운영하겠다”며 “지역사회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련 문의 사항은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257), 평택치매안심센터(031–8024-4399)로 문의하면 된다. 이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 4일까지 ‘경기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미취업청년들에게 더 고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이다. 참여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되고 예산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도 있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청년(19~39세)으로 취업자 중 1년 미만의 단기간 노동자도 미취업청년으로 간주해 신청 가능하다. 개인당 30만 원 한도에서 응시료가 지원되며 지난 연도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신청 횟수에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및 신청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평택시청 청년정책과(031-8024-3572)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2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희망의 씨앗과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에 군사경호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해 안전관리와 경기 진행 지원 등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0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고 희망농구올스타조직위원회가 주최했으며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대는 10년째 본 행사에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해왔다. ‘희망농구 자선경기’는 프로농구 선수와 연예인들이 사랑팀과 희망팀으로 나눠 친선 경기를 펼치는 행사로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사용된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아 조성원·김원·김현민·이항범·유성호·김건우·박시은 선수와 개그맨 황영진, 배우 김택·박재민이 함께했다.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의 지도로 박래훈·박래윤·윤성준·임원준·이소정·박은서 선수와 배우 박광재·이대희, 모델 문수인이 출전해 뜻깊은 경기를 선보였다. 국제대 심창섭 군사경호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10년째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산업진흥원(원장 이학주)은 29일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국내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사업’을 통해 22개 중소기업, 33건의 지식재산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신규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행 4개월 만에 총 3900만원의 예산이 전액 소진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으며 기업 만족도 조사 결과 93%가 ‘만족’, 100%가 ‘재참여’ 의향을 밝히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참여 기업 중 45%는 지식재산 인증 확보 ▲25%는 매출액 증대 ▲15%는 계약 수주 및 경영성과 향상 등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기업은 국책과제 유치와 중국 특허협력조약(PCT) 선출원 활용 성과를 거뒀고 B 기업은 12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 C 기업은 일본·싱가포르 등 해외 구매자의 표본(샘플) 요청 및 특허(라이선스) 협의를 진행하는 성과를 냈다. 이학주 원장은 “글로벌 진출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출원 지원 등 지식재산(IP) 보호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식재산과 기술 혁신 인증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인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과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제1기(2025-2027)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이를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기본계획은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이다. 설명회에는 평택시장, 사업부서 관계자, 발달장애인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본계획은 ▲보육과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생애주기별 지원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건강한 삶 지원 ▲권리보장 및 가족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과 9개 분야 28과제가 담겨있다. 정장선 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전문가, 관련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2025년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을 본격 개강한다고 밝혔다. 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중증·만성정신질환자의 일상 기능 회복과 사회 적응을 목표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월간 주2회(목,금) 진행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하반기 정신재활 프로그램 ‘함께해 봄’ 은 사회기술 훈련(대인관계 기술, 감정 조절 훈련), 생활 체육, 지역사회 적응 훈련, 요리 활동 등으로 등록자들의 회복 단계와 욕구를 반영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및 보호자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이나 상담은 송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31-8024-7226)을 통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일 구직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는 평택시 일자리센터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방문 상담 서비스로 취업 상담과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지난달에는 고덕동의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2회의 방문 상담을 했으며 이달에도 4회 이상의 권역별 이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서비스는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일반 구직자도 신청이 가능하며 평택시 일자리센터와 일정 조율 후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서비스의 세부 일정은 ‘평택시 일자리센터 카카오톡 채널’ 또는 일자리센터로 문의(031-646-1004~1009)해 확인할 수 있다. 일자리센터에서는 구직 희망자들에게 제공하는 취업 지원 교육 프로그램으로 9/17(수)~19(금)에 진행하는 미화전문가 양성 과정(15명), 9/22(월)~24(수)에는 일반경비 이수 교육(20명)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는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일자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2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지역 내 화훼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훼 농가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관우 의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기술보급과장, 농촌자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10여명과 평택시 화훼 연구회, 진위 화훼 연구회, 청년창업농 등 농업인 2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소비 감소와 판로 제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산업의 회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아울러 화훼 구매 및 소비 촉진, 판로 확대 전략, 재배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그리고 올해 개최되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와 연계한 농가 참여 확대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관우 의원은 “화훼 산업은 오랜 기간 소비 감소와 유통 구조의 한계로 인해 침체되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행부는 평택시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사업을 강화해 지역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경기정원문화박람회 등 지역 행사와 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다음 달 24일까지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는 이는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받는다.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방식은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개별 농업인)가 신청을 주도하며 일정 조율과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 작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직경 5㎝ 이하의 과수 전정가지(사과·배 제외)이며 농업인 1인당 최소 200㎡에서 최대 6600㎡(2000평)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 처리하도록 유도해, 대기 환경 개선, 농경지 토양 회복, 산불 위험 완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는 14일 복합적인 자립 위기 가구를 발굴해 위기상황 해소를 위해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동삭동에 따르면 지난 3월 발굴된 위기 가구는 엄마와 딸로 구성된 한부모 2인 가족으로 모친은 2000만 원이 넘는 간이식 수술비가 필요했고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각종 공과금, 월세가 체납돼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동삭동은 이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새마을회를 통해 대청소와 집수리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필요한 수술비와 생계비를 위해 긴급복지,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 928만원, 민간자원 2240만원 총 3168만원을 연계․지원했다. 지난 13일 퇴원한 해당 통합사례대상자는 “수술비 마련이 막막했었는데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덕분에 여러 차례 수술도 받을 수 있었다”며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동삭동은 향후 해당 가구에 자활사업프로그램을 통해 취업교육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지원도 지속할 예정이다 동삭동 맞춤형복지팀은 매주 사례회의를 통해 위기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가구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해 주거지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