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보건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가입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예방이 중요함에 따라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이나경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 습득 및 예방을 위해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의 개요 및 진단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치료의 중요성 ▲집단 기관에서의 결핵 관리 ▲결핵 예방 생활 수칙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캠프 험프리스 소방서 직원이 결핵과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7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내 업무 담당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각 부서 사무실 앞에 게시된 직원 배치도에서 사진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한 공직자 신상 유포로 공직자가 사망에 이르는 등 악성 민원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어서다. 다만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이름을 제외한 부서와 전화번호, 담당업무 등은 기존처럼 공개하고 사무실 앞 배치도에는 사진을 제외한 이름, 직위, 담당업무를 게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민원인의 폭행 등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기관 차원에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공무원 개인의 신상 정보의 무분별한 노출을 방지하고 공무원 권익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민원인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무원 보호와 더불어 행정의 책임성을 높여 시민편의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21일 민원처리 마일리지 우수 직원에 선정된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이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는 법정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유기한 민원사무에 대해 법정처리기간보다 단축 처리하면 점수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직원을 선정하여 상장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시달리는 담당자들의 고충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각종 비상 근무와 함께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민원처리 기간 단축 유도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는 지난 22일 평택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험프리스 기지 내부를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험프리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의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의 초석으로서의 험프리스 기지의 임무와 역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먼저 교육청 소속 직원들은 미 국방부 교육청 소속 험프리스 중학교를 방문했으며 미 2사단∙미 8군∙한국 작전전구 박물관을 돌아봤다. 박물관에서는 제 1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관람했다. 투어를 진행하며 험프리스 기지 고위급 간부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시와 험프리스 지역사회의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논의했다. 세스 그레이브스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은 “지역 교육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이 곧 미래이기 때문”이라며 “평택시 교육자들과의 의미있는 관계를 통해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지난 22일 송탄소방서와 연계해 무봉산청소년수련원 직원 및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부락산산림체험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심폐소생술 교육은 청소년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길러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실습 위주로 마련됐다. ‘심폐소생술(CPR)교육’은 수련원 내 유사 사고 발생 시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이라 불리는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생존율을 높여 수련원 직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문현우 원장은 “청소년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무봉산청소년수련원뿐만 아니라 청소년재단 소속 직원 모두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련원 내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화랑관(본관동) 1층 현관 입구 1개 ▲무봉관 1층 휴게실 1개가 설치돼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SPC가 17일 회장 명의로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SPC는 사과문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함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강화해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추팔공단 내 위치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이달부터 소방서장을 포함한 행정 업무 담당 직원 50여 명이 분기별로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대응훈련은 최근 다양해진 재난의 유형과 규모의 대형화에 따라 변화된 화재·구조·구급 현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갑작스러운 인사 이동으로 외근 부서에 배치되더라도 빠르게 적응하여 활동하기 위해서다. 현장대응훈련은 화재·구조·구급 3분야로 진행된다. 내용은 ▲공기호흡기 장착 및 스마트인명구조경보기 조작 ▲로프매듭 및 구조용 절단기 사용 ▲기도폐쇄 및 심폐소생술 등으로 훈련 마다 변경된다. 소방관으로서 필수적이며 기초적인 훈련이지만 업무상 매일 현장에 임하지 못하기에 3개월마다 반복해 익숙해지는 것이 훈련의 취지다. 나윤호 서장은 “재난 발생 즉시 소방관으로서 현장에 차질 없이 임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고자 마련했다” 며 “직원들이 모두 훈련에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농협은행 평택시지부(지부장 윤주섭)는 9일 직원의 기지로 시민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시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임지해 팀장이 지부를 찾은 남성 A 씨가 수시로 휴대폰을 확인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 자금 용도 등을 물어 본 뒤 금융 사기임을 직감하고 예금 인출을 보류시켰다. A 씨는 지난 3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으로부터 기존 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대출금 상환자금 마련을 위해 시지부를 찾은 것. 설명을 들은 임지해 팀장은 A 씨에게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예금 인출 요구에 응하지 말도록 설득했다. 이어 보이스피싱 예방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최근 평택경찰서와 공동 구축한 긴급신고시스템을 활용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사실 확인 및 통화 내용 확인 등 추가조사를 통해 보이스피싱 임을 확인하고 남성을 설득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긴급신고시스템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경우 평택경찰서와 협력해 최인접 순찰차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윤주섭 지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에 대한 교육과 피해 예방 사례를 널리 알려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고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