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6일 평택형 창작 뮤지컬 ‘미스터 테일러’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미스터 테일러’는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3시 각각 공연된다. ‘미스터 테일러’는 재단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3년차 프로젝트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하며 지난 2023년 창작뮤지컬 ‘신아위’와 지난해 가족뮤지컬 ‘꿈길’에 이은 세 번째 창작공연이다.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은 평택시문화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평택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첫 해 공모를 통해 대본 및 시놉시스 선정하고, 두 번째 해에는 선정된 시놉시스의 쇼케이스를 거쳐 제작 여부를 결정한 뒤 마지막 해에 공연으로 제작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올해 선보이는 ‘미스터 테일러’는 지난 2023년 선정된 김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평택 국제시장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는 재단사 양 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작품을 통해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지역의 역사와 시민들의 삶을 조명하며 지역 정체성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4일까지 시니어 세대의 예술 창작을 지원하고 그들의 지혜와 경험을 담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노인 문화향유 공모사업 ‘어르新 놀이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어르新 놀이터’는 프로그램 참여자와 지역(사업장소) 리서치를 기반으로 노인의 주체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자유 공모와 더불어, 주제공모 분야 ‘어르‘新’세대‘가 새롭게 신설돼 세대 간 교류(청소년-노인, 청년-노인 등)를 통해 노인의 삶의 철학과 지혜를 예술로 담아내는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총 5000만원이며 선정심의를 통해 3건 내외를 선정하며 심의 결과에 따라 선정 금액이 변동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평택시 관내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분야 개인 또는 단체이며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과정‘, ’평택사람학교‘ 수료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을 참고하거나 생활문화팀(031-8053-35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