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21일 오후 관찰소 4층에서 청소년마음건강센터 ‘틔움’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찰소에 따르면 ‘틔움’ 센터 설치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개소식에는 안규용 관찰소장, 윤혜정 소년관찰 담당관을 비롯한 전직원 30여 명과 보호관찰위원 2명(김영기, 이종숙)이 참석했으며 ▲센터 관람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틔움은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올해 중점 추진 중인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관리체계 구축 계획’의 일환이다. 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초기부터 심리평가를 통해 치료적 개입 방법을 결정하고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 마음 건강과 치유 공간이다. ‘틔움’ 개소에 따라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비용적인 고민 없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심리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개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안규용 소장은 “틔움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상담장소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4일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과 평택직할세관 3층 회의실에서‘우범선박 합동감시 T/F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2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양 기관은 날로 교묘해지는 밀수·밀입국 등 해상불법행위에 대해 합동감시 T/F팀을 구성해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해상감시단속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위험정보와 단속자산을 연계해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해 운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우범 선박을 이용한 마약 등 불법 물품 은닉을 철저히 수색해서 근절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사회 안녕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들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3일 자란초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조리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 관념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내실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 조리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도 향상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식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교육이 포함됐다. 평택중학교 박희정 조리사가 강의한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는 실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조리사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은옥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생·안전 점검, 학교급식 환경개선, 학교급식 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높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제9대 평택시의회가 전반기 의정을 활동 마무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27일과 28일 의장단 선출을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치게 된다. 지난 2022년 7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6회에 걸친 188일간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다가오는 247회 임시회에서는 2일간에 거쳐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 과정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례안 270건, 동의(승인)안 48건, 예산결산 26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42건 등 총 43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7분 자유발언 22건과 시정질문 2건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 마련과 예산안 심사 등을 내실 있게 논의해 대응했다. 지난해 2월 시의회는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되자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해 세대 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관리천 정상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시는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 발생 시부터 가동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이번 연휴 기간에도 가동하고 특히 5개 반으로 구성된 총 68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오염수 처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 연휴 중 공공 하‧폐수처리장 7개소를 통해 1일 약 3600t을 처리하고 관리천 하류에 설치된 활성탄 여과기를 통해 1일 2000t 이상의 오염수를 처리할 방침이다.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활성탄 여과기를 통해 색도와 오염물질을 제거한 하천수 1만1192t(7일 21시 기준)이 안정적으로 진위천에 방류됐으며 사고일부터 지난 7일까지 11만5000여t의 관리천 오염수가 처리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5일 환경부에서는 관리천의 수질 유해물질 농도와 생태독성이 모두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했다고 발표했다”며 “하천 전문가들도 하천 단절의 장기화로 인한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에 우려가 없다면 조속히 하천 기능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환경부가 제시한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23일 전자발찌 훼손 후 소재불명 대비,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평택경찰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등 총 4개 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자감독 대상자가 강제추행 후 부착장치를 훼손하고 소재불명 된 상황을 설정해 실제 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신설된 전자감독 신속수사팀과 공조 체계, 신속 출동 태세, 안성경찰서와 합동검거팀 구성 및 정보공유 체계 등을 점검했다. 평택준법지원센터가 관할하고 있는 평택·안성시의 경우 전자감독 대상자 안정적 관리를 통해 올 한해 단 한 건의 훼손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엄정한 전자감독 집행으로 훼손 및 재범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를 대비해 관계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철저한 대응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공공급식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9일 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종한 위원장과 평택시 유통과장, 로컬푸드팀장 및 공공급식팀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 센터장, 평택시 먹거리위원회 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를 포함한 지역 내 공공급식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평택시 로컬푸드재단을 통한 먹거리와의 연계 등 공공급식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아울러 공공급식을 위한 시설 건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 추계 등 재정적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종한 위원장은 “공공급식이 중요한 만큼 우리 먹거리와의 연계 등 많은 연구와 철저한 준비를 통해 공공급식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