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역 내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적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평택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체험형 방과후학교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 탐색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메이크업(Make it!)과 바리스타(My Shot!) 등 실생활과 연계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5개 중·고등학교 12개 반에 무료로 운영된다. 각 학교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프로그램 ‘Make it!’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학교 과정이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성과 자아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자기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My Shot!’은 ‘나의 한 잔’이자 ‘나의 기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둔터 어린이공원에서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4월 같이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 – 초록 숲아 반가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명과 교감하며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숲속 친구들과 인사 나누기, 로제트 식물 놀이, 솔방울과 햇빛 에너지를 이용한 역할놀이, 나만의 초록이 집 만들기, 친구들과의 초록별 연결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구가 되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초록별 로제트 별자리’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만든 로제트 식물을 나뭇가지로 서로 연결해보며 “숲은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라는 생태적 메시지를 직접 느끼고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 후 유아들은 “나무랑 친구가 됐어요!”, “초록이 집을 내가 만들었어요!” 등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최재경 원장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오감을 활짝 여는 경험은 아이들의 감성과 지혜를 동시에 자라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