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시민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접수된 지역 내 초·중등학교, 장애인복지시설 및 일터, 노인복지시설 등 30여 개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시설 안전, 화재 안전, 전기·가스 안전)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중독 안전, 구조·구급, 자살 예방 교육) 등으로 크게 5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시설이나 기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화재 안전(소화기 사용법), 구조·구급(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등 교육은 실습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안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 사고는 예방과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위기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민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일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사업을 선도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및 교육청 관계자 11명이 평택시 소재 평택초등학교와 반지초등학교를 방문해 ‘평택형 3축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방문단에게 급식실 환기 시설 개선 추진 과정과 주요 개선방안, 애로사항 및 극복 방안, 공사 후 사용자 만족도 등을 현장에서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조리원들이 우려했던 '경사형 후드'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효과적인 조리흄 배출을 위해 적극적인 설득 과정을 거쳤고 결과적으로 조리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강조했다. ▷ 평택형 3축 시스템 도입…전국 확산 기대 앞서 평택교육지원청은 급식실의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평택형 개선방안인 3축 시스템을 2024년 8월부터 도입했다. 3축 시스템은 ▲환기(풍량 조절이 가능한 저소음 대용량 환기팬과 후면으로 조리흄을 배출하는 경사형 후드) ▲공기청정(필터 내장형 급기팬과 충분한 냉난방 부하 설계) ▲공기질 모니터링(오염물질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반지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