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2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2025년 제3회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열린 세계 시민 아카데미는 시민의 세계 시민 의식과 지역사회 글로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운영되는 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에는 모델 겸 배우이자 KBS ‘개그콘서트 황해2025’ 출연으로 알려진 기프트 맥스(Gift Max)가 연사로 참여했다. 맥스는 ‘맥스와의 진솔한 대화’를 주제로 다른 외모로 한국에서 살아온 경험, 성장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즐거웠던 순간, 비자 연장 등 체류 과정의 고민 등을 시민 및 유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그는 “한국에서 꿈을 찾고 이뤄가고 있다”며 대통령과 치과의사를 꿈꿨던 어린 시절 이야기,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았던 도움 등 개인적 경험도 함께 공유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재단은 이번 강연 영상을 편집해 재단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도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평택대학교 박기철 교수를 초청해 ‘손자병법–난세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손자병법은 춘추전국시대 탄생한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현대까지 전략의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손자병법의 핵심 원리는 사업, 지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되며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재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기철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 정치대학 법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중국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학연구회 회장, 한중교육문화연구소 소장, 평택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Insight into korea’, ‘현대중국 국정연구’, ‘중국국가기구 : 공무원 제도’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종료 후 참가자에게는 ‘천권으로 독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7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독창적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기교와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다니엘 오텐자머(클라리넷)를 중심으로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세바스티안 귀틀러(바이올린), 틸로 페히너(비올라), 슈테판 콘츠(첼로), 헤르베르트 마이어(더블베이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피아노)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더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The Vienna Berlin Music Club)’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재해석한 '팔코를 위한 레퀴엠'을 포함해 전통 클래식과 팝, 재스, 민속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뛰어난 연주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20~40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강선)는 31일 오전 7시 30분, 평택상의 6층 컨퍼런스룸에서 이웅범 대표를 초청해 ‘공감과 소통의 코칭 리더십’을 주제로 제97회 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평택상의 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기업 대표,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평택상의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리더십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자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강연에 나선 이웅범 대표는 LG이노텍과 LG화학 사장으로 재직하며 조직 변화와 시장 경쟁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리더십’과 ‘소통의 경영’을 실천해 온 경험을 전했다. 이웅범 대표는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구성원의 잠재력을 믿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현장 사례를 통해 기업이 변화의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이강선 회장은 “평택상공회의소 비즈니스포럼은 산업과 경영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기업의 관점을 확장하는 경영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강연을 통해 사람 중심 리더십과 임직원 간 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지난 15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 김명숙 부의장 등 시의원 12명을 초청, 치안보고회를 열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맹훈재 서장과 각 과장들이 치안현황과 주요시책을 보고했고 이어 시의원들과 지역치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치안보고회는 시의회가 그동안 경찰서에서 요청한 지역치안 인프라 확충을 위한 건의들을 적극적으로 반영, 조례 개정 등을 진행한 것에 더해 보다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맹훈재 서장은 ▲주취폭력과의 전쟁 ▲음주운전 대규모 집중 단속 및 엄정 사법처리 등 범죄대응시책과 ▲플로깅 합동순찰 ▲정신질환 응급입원 전용 병상 확보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범죄예방활동 및 치안 인프라 확충 내용 ▲치안고객만족도 대폭 상승 ▲평택미군과의 정기 협의체 구축 등 중점 추진시책을 발표했다. 시의원들은 이에 대해“평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12신고를 처리하는 등 치안수요가 이렇게 많은 지 몰랐다”며“치안 인프라는 곧 시민안전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갖게 됐고, 경찰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시의회는 평택경찰서의 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립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명사 초청 ‘평택시 창업 도전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특강은 창업에 성공한 선배 창업가를 초청해 창업 준비 중이거나 창업 중인 시민들에게 창업의 의지를 고취하고 창업 성공 이야기 등을 통한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강은 김관훈(두끼 떡볶이) 대표를 초청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시작은 마인드 셋! 막연했던 창업에 불을 지펴줄 동기부여와 성공을 위한 마인드 코칭 ▲아이디어 구상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전략, 실질적인 창업 노하우 등을 알릴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선착순 100여명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 학생, 직장인, 주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을 위한 자리”라며 “창업 성공 이야기를 듣는 유쾌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의 고선경 시인을 초청해 ‘나의 세계를 시와 연결하기’를 주제로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29일 도서관에 따르면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은 끝낼 인생을 끝내주는 인생으로 바꾸는 힘을 노래하며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축하와 위로, 그리고 행운의 부적 같은 메시지를 건네는 고선경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고선경 시인은 2022년 조선일보 신춘 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문단의 아이돌로 불리며 청년 세대의 대표 작가로서 젊은 세대들도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시집 ‘샤워젤과 소다수’, ‘심장보다 단단한 토마토 한 알’, 산문집 ‘내 꿈에 가끔만 놀러와’가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26일 소방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오기영)와 함께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6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점심을 마련해 진행했다. 점심 봉사에는 송탄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가 500만원을 지원하고 광동제약, hy(한국야쿠르트), 매일유업 등이 음료를 협찬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점심 봉사에서는 홍의선 서장을 비롯해 소방관 6명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10명이 함께해 직접 배식을 돕고 노인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기영 위원장은 “오늘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의선 서장은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최근 제1회 한미 동맹 주간을 맞아 주한 미8군 민사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강연은 학생들에게 한미 동맹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시대에 필요한 국제 협력 역량을 함양하여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시각을 넓히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주한미8군 LTC DAVID CHRISTMAS 민사처장은 ‘주한미군의 역할과 굿네이버 프로그램’ 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75년 전 6.25 전쟁을 계기로 이어진 한미 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특히 주한미군의 지역 공헌 사업인 굿네이버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활동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민사처장은 강연을 끝내며 “한국과 미국은 오랜 기간 동맹국으로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 동맹을 계속 발전시켜 함께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을 향해 “관광 분야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나라에 기여하고 세계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는 역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박성복 작가의 평택 30년 기록 '기억과 기록 평택 Before and After' 전시회를 웃다리문화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989년 언론계에 입문한 박성복 작가가 36년간 기록하고 수집한 100만여 장의 사진 중 1000여 장을 엄선해 선보인다. 전시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평택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진들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과 함께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시는 ▲영상실록 평택 ▲시간여행 평택 ▲천지개벽 평택 ▲만세낙토 평택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먼저 영상실록 평택은 191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평택의 근대 모습을 담은 흑백 사진 320장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시간여행 평택은 1980년대부터 2025년까지 평택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주요 사진과 관련 자료들을 연도별로 정리했다. 천지개벽 평택은 개발 전후의 모습을 비교하는 사진들을 통해 평택의 눈부신 변화를 실감할 수 있다. 만세낙토 평택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평택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하며 평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시민들이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