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는 28일 이원희 총장이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경인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날 경인총장협의회는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이 총장은 다음 달부터 다음 해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이어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했다”며 “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지난 2022년 10월 한경대 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지역사회 반대로 진척이 안됐던 복지대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다.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이권현(74) 박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2일 국제대에 따르면 취임식은 대학 국제컨벤션 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신임 이권현 총장은 임기 동안 총장으로서 부여된 책무에 대해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학령기 인구감소로 인해 입학자원의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는 대학경영의 건전성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4차산업 시대의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질적, 양적 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학 특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으로 창의성과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 개편과 대학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생존을 위한 경쟁력 강화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사명”이라며 “학생의 역량에 맞는 철저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국제대학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다음과 같이 3가지 경영 원칙을 밝혔다. 첫째는 소통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 둘째는 원칙과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직원의 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능동적 목표관리다. 신임 이권현 총장은 충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대전환 시대의 대한민국과 평택의 미래’라는 주제로 이광형 KAIST 총장의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반도체 기술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고 세계반도체의 중심, 평택에 KAIST 유치가 지닌 의미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 이광형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흐름 속에 글로벌 패러다임 역시 과학기술을 중심으로 한 기술패권의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며 “기술을 보유하면 국제무대를 당당하게 이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총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삼성전자 반도체 산업단지가 있는 평택은 KAIST와 협력을 통해 반도체 인력 및 연구 인프라 구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K-반도체 전략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말에서 정장선 시장은 “KAIST 평택캠퍼스는 2026년 1단계 준공을 목표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평택이 세계최강의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시장은 또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