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지난 11일 지역 내 특송업체를 대상으로 ‘특송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세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제수용품 등에 대한 검사 강화와 개인통관고유부호 검증 강화방안 시행 등 특송 통관과 관련한 최근 동향을 안내하는 한편, 특송 업체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세관은 명절 선물용으로 반입되는 대추․잣 등 목록통관 대상이 아닌 불법 농산물에 대한 통관심사 강화와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을 통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 강화 방침을 안내하고 특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중인 개인통관고유부호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하고, 해외직구 이용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당부하는 했다. 법규준수도 등급이 낮은 업체가 개선 계획을 미이행하는 경우 다음 분기 평가에서 감점을 받는 등 보다 강화된 세관의 ‘특송업체 평가관리 지침’을 설명하고 규정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세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9개 특송업체 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양승혁)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추석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물가안정을 위해 상시지원팀을 편성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추석 명절 관세행정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일 세관에 따르면 이 지원책은 공휴일·야간을 포함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해 추석 명절 성수품 수출입 통관을 차질 없이 지원한다. 특히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긴급을 요하는 원부자재에 대해서는 신속통관을 지원하는 한편 원산지 둔갑 유통 우려가 있는 고세율 제수용품 등에 대해서는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기업의 수출에 지장이 없도록 ‘24시간 통관지원체제’를 갖추고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또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도 실시해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에 나선다. 평택세관은 이 기간 동안 기업이 오후 늦은 시간에 환급을 신청하는 것에 대비해 업무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더 연장해 8시까지 근무한다. 해당 기간 중 신청된 환급 건은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오후 늦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등 수산물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명절 민생침해 범죄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22일부터 1주간은 주요 항·포구 현수막 설치, 공공기관 전광판 활용, 어촌계장 상대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단속 예고기간을 걸쳐 충분한 홍보활동을 실시 후 오는 29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항·포구와 해역별로 5개 전담반을 편성해 수산물 유통이 집중되는 횟집, 수산물 직판장을 중점으로 단속을 실시해 중대 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고 영세 어업인의 생계형 범죄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유통질서를 교란시키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불량식품 유통사범 ▲마을어장 및 양식장, 선박 침입 절도 등 민생침해사범 ▲폭행 및 장기 조업어선 선원 하선요구 묵살 등 인권침해 사범 ▲선원 구인난을 악용하는 선불금 사기 및 기소중지자를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맞이하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육상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