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포승읍에서 ‘2025년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벼 드문모 심기’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가 투입돼 1인 이앙기 탑승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호응을 받았다. ‘벼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은 기존보다 모 간격을 넓히고 포기 수를 줄이는 대신, 포기당 이삭 수와 입수 증가를 유도해 전체 수확량을 유지하는 재배 기술이다. 이에 따라 육묘 상자 수는 50% 이상 절감되며 육묘 및 이앙 작업 시간도 관행농법 대비 29% 단축되며 넓은 심는 간격으로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줄고 약제 사용량도 감소하는 친환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문모 재배 기술 보급으로 농촌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현장 기술을 경험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추진하고 있는 ‘플로깅 합동순찰’이 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플로깅은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여기에 평택경찰서는 셉테드(CPTED) 이론과 ‘깨진 유리창(Broken Window) 이론’ 을 적용해서 평택형 범죄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으로 시행하고 있다.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경찰과 시민의 상호작용이 늘어나고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 시민의식도 높아지고, 범죄심리는 억제되고, 주민들의 안전감도 높이겠다는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플로깅 합동순찰’은 지난 3월 맹훈재 서장의 제안으로 시작해 9회를 진행했다. '플로깅 합동순찰'은 경찰서 주관으로 3회, 지구대·파출소 자체적으로 9회 진행했고 시내 17곳의 중심가를 선정해서 지역관서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한달 여동안 연 37개 단체 558명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오후에는 팽성읍 평택미군기지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에 진행했다. 이날 평택경찰서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상인회, 일반시민 등 60여명이 함께했으며 안정리 일대 2km 정도를 함께 걸으면서 골목골목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다음 달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평택시는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거주지 인근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5000원으로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은 콜센터 전화(010-9979-7722) 또는 ‘언제나돌봄 플랫폼’(www.gg.go.kr/always360)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사전 아동 등록 및 돌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아동돌봄 평택센터는 지역 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해 올해 4월까지 총 96건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6개소에서 28개소로 증가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역 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송탄고등학교를 고덕3고 부지로 이전을 지난 3월 완료하고 기존 송탄고 부지와 학교용지를 활용해 평택교육청 신청사 건립을 본격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청사 이전은 평택시 도시 확장 및 고덕신도시 조성 등 지역 발전, 그리고 인구 증가에 따른 교육행정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청사는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60만 인구 평택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송탄고를 고덕신도시로 이전하고 기존 학교 부지 및 교육시설을 활용해 청사를 이전함으로써 교육청의 행정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신청사 건립은 지난달 평택시 도시계획시설결정 완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5월 설계 완료 후 오는 9월 착공, 다음해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헌주 교육청 행정국장은 “청사 이전은 교육행정 수요 증가와 공간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라며 “현재까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순항 중이며 교직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쾌적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환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0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 안전 및 자체점검 미이행 저감 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인천 청라아파트 및 충남의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지하 전기차 충전구역의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지하 주차공간 및 전기차 충전구역 내 스프링클러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안내 스티커 배부 ▲자체점검 시기 안내 스티커 배부 ▲전기차 충전구역 상부 배관 보온재 표면의 불연테이프 시공 권고 ▲ 옥상 피난시설(옥상출입문 안내표지, 피난경로 이탈방지 펜스, 피난안내 테이프 등) 설치 안내 활동 등 네가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전기차 충전구역이 설치된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등 약 75개소를 대상으로 ‘수동조작함(슈퍼비조리판넬) 사용법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해당 스티커는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이나 시민이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를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해당 소방시설의 위치와 사용법을 한눈에 알아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17일 삼성전자와 함께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고 밝혔다. 18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민과 기업체 직원들의 금연 실천을 돕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해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금연을 원하거나 관심있는 시민들에게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삼성전자와 협력해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시민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한 정기적인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과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초등학교 고 학년을 대상으로‘국악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최고의 기량을 갖춘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단원이 교육 멘토로 참여하는 ‘국악 멘토링’사업은 재단(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평택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해당 학교로 찾아가 국악기 연주를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우리 국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 향상, 창의성 발휘, 공동체 의식 강화 등 국악 교육을 통한 취미활동과 여가 선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악단 단원들의 세심한 지도가 예술 분야 진로에 대한 동기부여로 이어질 전망이다. 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은 “악단의 구성원들이 평택 미래세대의 예술교육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국악 멘토링 사업이 평택시의 예술, 교육 분야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첫 정기연주회 ‘봄맞이 소리’를 다음 달 2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평택시 탄소중립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2.9% 감축하는 목표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세부 시행계획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평택상공회의소, 동우화인켐(주), 삼성전자(주), HL만도, LG전자(주), 평택에너지앤파워(주), 한국서부발전(주) 등 지난 2021년에 평택시와 탄소중립 협약을 체결한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173만 3912t을 달성하기 위한 ▲친환경 교통 ▲제로에너지 도시 ▲저탄소 농업 ▲폐기물 원천 감량 및 재활용률 증대 ▲흡수원 확대 등 5대 추진 전략과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각 기관과 기업에서는 자신들의 특성에 맞춘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은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평택호 유역 수질 안정성과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수질오염의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관 국가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 간 시는 환경부에 수계의 중요성과 물 안심 방안 수립을 적극 건의했고 환경부가 수용해 측정소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 자동측정소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로서 중금속, 생물감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수질 수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평택호는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 매년 약 5억t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속한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하며 녹조 등 다양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40년 이후에는 총 160만 t/일 이상의 반도체 방류수가 평택호로 유입돼 오염 부하량은 더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관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지난 11일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행정의 하나로 부서별 특수시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13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은 일곱 가지다. 내용을 살펴보면 ▲계약부문 청렴도 향상 추진 ▲직원 사기진작을 통한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 ▲1필지 지적(임야)도 도면 번호정비사업 ▲모바일 중심 납세환경에 따른 ‘스마트폰 미납 알림 서비스’ 실시 ▲무연고 사망자 상속재산 처리제도 강구 ▲환경민원 예방 ‘환경상담서비스’ 운영 ▲통신판매업자 행정절차 지원을 위한 안내문자 발송 ▲하수시설물 정비 데이터화를 통한 수해 예방 ▲인도변 지장수목 제거 등이다. 김신회 출장소장은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통해 지역이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며 “계획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