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안심마을(두정1리)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 및 홍보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혈관성 치매 바로 알기 극복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립노인전문 평택병원, 두정보건진료소와 협력해 혈관성 치매를 포함한 다양한 치매의 원인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수칙을 교육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혈관성 치매 이해하기 ▲자기혈관숫자알기(혈압·당뇨 측정) ▲치매예방 예방 교육 및 건강상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으로 운영했다. 건강교육과 함께 다양한 홍보를 통해 참여 주민들은 치매를 예방할 뿐 아니라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치매 극복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함께 사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 연계해 우수 치매안심마을을 지정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 공동체를 적극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지난 30일 중앙동 24통~26통을 중심으로 구성된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의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마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주요 실적 공유와 향후 계획 수립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 강화를 위한 의사결정의 장으로 마련됐다. 회의는 송탄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송탄보건소 관계자와 다양한 운영위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주요 사업 실적과 하반기 운영계획이 보고됐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토론과 자문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중앙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는 송탄보건소,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소방기관, 국제대학교, 노인회 및 통장단, 아파트 관리소 등 지역사회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치매안심 환경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을 형성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 환경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심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