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보경)는 지난 12일 비전1동 행복정원단 회원들과 함께 소사벌 카페거리에 행복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3일 비전1동에 따르면 행복정원 사업은 일상에서 정원을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복정원단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민관협력 생활원예(가드닝) 활동이다. 이날 행복정원단 회원들은 자원봉사로 비전1동 지역 내 상업지역인 소사벌 카페거리 내 보행자 전용도로에 다양한 다년생 초화류 30여 종을 심는 등 도심 속 정원을 다채롭게 조성했다. 임보경 비전1동장은 “어느덧 더워진 날씨에도 비전1동에 작은 행복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참여하신 행복정원단 회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심은 꽃과 나무들이 아름다운 정원을 이뤄 비전1동 주민들과 카페거리를 이용하는 시민에게 삶의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행복정원단 회원들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정원으로 완성된 모습을 보니 보람있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기적인 정원관리 활동으로 아름다운 평택시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다음 달 1일부터 비전동 소사벌 카페거리 상업지역에서 ‘문전 수거제’를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22일 시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소사벌카페거리 상인회 사무실에서 환경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상인회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전수거 시범운영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쓰레기 수거 체계 전환에 앞서 주민들에게 문전수거 배출방법, 당부사항 등을 설명하고 쓰레기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소사벌 카페거리는 종량제봉투 사용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저조해 무단투기가 빈번한 곳으로 올해 환경개선 시범지역으로 지정돼 생활쓰레기 수거방식을 거점배출방식에서 문전배출방식으로 전환·운영될 예정이다. 문전수거 방식은 상가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을 문 앞에 배출하면 위탁업체가 수거하는 방식으로 배출자의 책임소재가 명확해 쓰레기 불법투기, 규격봉투 미사용 등 거점수거 방식의 문제점이 해소되고 배출의 편의성이 높다. 시는 문전수거 시행에 맞춰 소사벌 카페거리 내 환경감시인력을 증원 배치하고 이동식 CCTV 등을 설치해 쓰레기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집중단속과 홍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