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인수, 민간위원장 한신자)는 28일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2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백신키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산동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도담도담 마음나누기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코로나 블루 등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컬러링북, 보드게임, 손세정제, 마스크, 영양과자 및 음료 등이 담긴 ‘마음백신키트’를 제공해 심리 방역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인수 지상동장은“올 한해 코로나19로 다양한 활동을 접하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신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동이 꿈꾸는 지산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신자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돼 아이들이 부모와의 좋은 추억을 가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건강간식 키트 90세트를 전달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건강간식키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코로나19 방역 인력을 위한 휴식지원’을 통해 후원받아 진행했다. 여기에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기에서 만든 스칸디아모스 응원액자를 제작해 간식키트와 함께 배부했다. 평택·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며 힘들게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 90여명에게 힘이 되는 건강간식 위주로 구성된 응원메시지가 담긴 건강간식키트를 전달했다. 간식키트를 받은 한 의료진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때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잘 이겨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기쁘게 간식키트를 전달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