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한국토지주택公, '생활SOC복합화사업' 업무협약 체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가칭 늘찬돌봄센터)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는 정장선 시장과 박철흥 LH 공공주택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9월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한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LH와 함께 비전동 1030번지 소재 공공임대주택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건립함으로써 인구밀집지역에 영유아보육 및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늘찬돌봄센터는 오는 2023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규모는 전체 건축연면적 892㎡ 규모로 총 건축비 23억9500만원 중 평택시가 8억1700만원, LH 15억7800만원을 부담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린다”며 “아동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