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승도 제21대 안중출장소장이 28일 퇴임식을 갖고 32년 5개월여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제2의 인생을 향해 출발했다. 안중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퇴임식에는 정장선 시장, 홍선의 시의장, 도.시의원 등과 시청 국소장 직원, 지인들이 함께했다. 취임식은 약력 소개와 공로패·감사패 수여, 퇴임인사, 격려말, 가족 축하 편지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퇴임사에서 한승도 소장은 “얼떨결에 시작한 공직생활을 이제 정리하게 된다”며 “퇴임을 하면서 생각해보니 직원 또는 직장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숭고하고 고귀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 소장은 “나 아닌 시민의 삶의 질을 조금이나마 좋게 해주고 나의 가족이 아닌 평택시라는 지역 사회 발전에 미약하지만 동참할 수 있게 해준 공직생활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중요하고 의미 있는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인간으로 성장 시켜준 평택시청이라는 직장과 공무원이라는 직업의 고마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화사한 미소가 절로 나게 하는 멋진 추억과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찰진 동료, 멋진 후배님들과 함께 다양한 지역의 아름다운 시민 여러분을 만나게 해주었다”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가 30일 오전 경찰서 강당에서 ‘장규성 총경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명예 퇴임식은 ▲장규성 총경 약력 소개 ▲총경 임명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재직기념패 및 꽃다발 증정 ▲명예 퇴임 기념 시낭송 ▲박경순 서장 인사말 ▲장규성 총경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경순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6년간 험난한 파도와 싸우며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한 장규성 총경의 명예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는 모든 짐을 내려놓고, 재임 기간 동안 소홀했던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를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장규성 총경은 퇴임사에서 “지난 1985년 24살 청년으로 순경 계급장을 달고 해양경찰에 투신해서 36년 동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했다”며 “존경하는 선배와 믿음직한 동료, 후배들과 함께 해양경찰 제복을 입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퇴임 후에도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정에서 총경으로 1계급 승진한 뒤 명예 퇴임한 장규성 총경은 지난 1985년 해양경찰에 투신한 뒤 36년 동안 첫 근무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