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특수교육대상 학생 위한 ‘꿈트리’ 진로축제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오는 18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꿈트리[Dream Tree]’ 진로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특수교사 등 9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크게 진로직업 체험 부스와 직업 심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체험 부스에서는 제과제빵사, 아로마 테라피스트, 목공예가, 가죽·쥬얼리 공예 아티스트, 드론 조종사, 반도체 공학 엔지니어 등 여러 직업군이 포함됐다. 또 VR 안경을 이용한 가상현실 체험도 준비돼 있어 학생들이 우주비행사로 가상 우주 탐험을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기획한 직업 심화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롬프트 엔지니어, 소프트웨어 전문가, 브랜드 기획자, 레이져 사격, 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등 8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심화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초등학생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체험도 준비해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구성했다.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