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글로벌 산업체 체험학습을 일본 오사카, 교토 일대의 산업체를 중심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19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사전 준비 단계부터 학교 교육과정과 긴밀하게 연계해 학생들이 세계 시민 및 국제 기술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자질을 함양하도록 설계됐다. 체험학습에 앞서 학생들은 한일문화교류 관련 도서를 읽으며 양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직접 한일문화교류 캐릭터를 개발하고 굿즈를 생산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문화 감수성을 키웠다. 이러한 사전 활동들은 학생들이 방문국의 문화를 더욱 깊이 있게 느끼고 현지에서의 경험을 단순히 관광으로 끝내지 않고 학습의 연장선으로 받아들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오사카 엑스포와 교토에 위치한 야마오카 금속공업, 오므론 공장을 방문해 일본의 첨단 산업 기술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야마오카 금속공업에서는 금속 제품 관련 제조 기술, 오므론 공장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과 자동화 및 제어 기술 분야의 발전상을 살펴보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문화책임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건강하고 책임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학교교육가족 모두의 의지를 담아 진행됐다. 평택마이스터고는 단순한 기술인 양성에 머무르지 않고, 인성과 공동체적 책임을 겸비한 ‘영마이스터 글로벌 기술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함께 마련했으며 이 규약은 모두가 함께 책임을 나누고 품격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자는 공동의 약속을 담고 있다. 학교문화 책임 규약에는 ▲학교폭력 예방과 신고 의무 ▲교원의 정당한 생활지도 존중 ▲학생 간 상호 존중과 예의 실천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 등 학생·교직원·학부모가 함께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약속이 담겼다. 이번 캠페인은 책임 규약을 전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널리 알리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규약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근 학생자치회 회장은 “마이스터의 품격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건강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6일 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2학년 재학생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합격자는 삼성전자 DS 부문 12명과 삼성디스플레이 4명으로 16명이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 단일 학교 기준 최상위권 선발 규모로 평택마이스터고의 이와 같은 취업 성과는 최근 반도체 교육과 AI·SW교육을 확대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제도는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취업 약정형 제도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내신 성적 30% 이내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 2년 동안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방학 중 삼성전자에서 인턴십과 실무 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확보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설비 엔지니어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평택마이스터고는 매년 대기업 장학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졸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기업에 입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지난 10일 서태평양교육청(Pacific West District Office) 교육감, 캠프험프리스 교육 관련 관계자 등을 초대해 양측의 교육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한국과 미국 교육 기관 간의 미래 발전과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서태평양교육청 Jacob Sherwood 박사, 캠프험프리스 Helen Bailey 박사, 행정 담당 관리자 Mr. James Strait이 참석해 평택마이스터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탐방하고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와 협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교육 성장과 문화교류 촉진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계획에 중점을 뒀으며 앞으로 장기적으로 학교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학생의 교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회를 조직하고 한미 문화이해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특히 마이스터고의 최첨단 교육 도구와 자원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미국 학생들 사이의 교육과정 체험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3일 경기도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종합 2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마이스터고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이 대회에 23명의 학생이 5개 직종에서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장려상 2개를 차지했다. 의정부공업고등학교, 안양공업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세경고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기능대회에서 평택마이스터고는 뛰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기능과 취업에 강한 명문 마이스터고의 명성을 다시 확인했다. 마이스터고 수상 현황은 ▲금형 부문: 최현빈(금형설계과 3년) 금메달 ▲CNC/밀링 부문: 최우진(정밀기계과 3년) 금메달 ▲메카트로닉스 부문: 공동(자동화설비과 3년, 이서진, 조민수) 금메달 ▲산업제어 부분: 최민재(전기전자제어과 3년) 금메달 ▲3D 프린팅 부문: 강규빈(전기전자제어과 3년) 금메달 등 총 금메달 5개, 은메달 3개, 장려상 2개를 수상해 전체 종합 2위를 했다. 상위 입상자(금, 은, 동메달 수상자, 특성화 직종 제외)들은 올해 경상남도에서 열릴 제57회 전국기능대회에 경기도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조영수 마이스터고 교장은 “평소에 열심히 갈고닦은 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