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오는 다음 달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30일 평택시에 따르면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진행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의 책임 지역인 평택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다음 달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 건의,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돼 비상사태 종료 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 훈련으로는 도내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택·송탄보건소는 자살 고위험군을 미리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상담․치료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참여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위기 상황에 있는 시민을 미리 발견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신평동, 비전1동, 용이동, 팽성읍, 안중읍, 중앙동, 서정동, 고덕동 등 8개 지역을 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원평동과 비전2동, 청북읍, 고덕면, 송북동 등 5개 지역을 추가 지정했으며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약도 체결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생명 존중 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년지원센터 청년쉼,표는 지난 3월 경기도에서 공모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사업’ 에 선정돼 ‘센터밖 청년쉼표’라는 이름으로 청년 공간 5개소를 선정해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밖 청년쉼표’는 현재 평택역 인근에 있는 청년 공간인 ‘청년쉼,표’ 외에 추가로 유휴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의 자유로운 공동체 활동에 대한 임차료와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인 ▲제로웨이스트 일도씨(고덕국제3길 123)와 ▲모이라이 공정무역카페(장안웃길 149)에서는 1인 1일 5천 원의 공간 이용 지원, ▲시민의 공간(안중읍 안현로 381)과 ▲유에이지(고덕국제5로 160, 1층)에서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일일 강좌 운영 ▲카페Pada(고평1길 37)에서는 인기 디저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한 사항은 ‘청년쉼,표’(031-691-9917)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수 ‘청년쉼,표’ 센터장은 “센터밖 청년쉼표는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청년과 지역, 그리고 공간 주체가 함께 관계를 맺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는 다음 달 4일까지 비장애가족공감 ‘추억저장소’ 1회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센터에 따르면 비장애가족공감 ‘추억저장소’는 평택시 장애인 가족 중 휴식 시간을 갖기 어려운 비장애 가족 구성원이 함께하는 시간 혹은 온전히 본인의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총 5회 진행할 계획이며 1회기는 참여자가 좋아하는 향으로 향수를 만들며 여유와 행복감을 느끼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네이버 폼이나 전화(031-8054-7979)로 신청 가능하고 이후 비장애 가족 구성원인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외부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계획이다. 강태숙 센터장은 “비장애 가족 구성원이 온전한 자신만의 시간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해 행복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미국의 관세 정책 대응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전략으로 ‘동유럽 해외시장개척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난 26일 오스트리아 빈, 28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는 30일 예정된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며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해 120여 명의 현지 구매자와 일대일 매칭 상담으로 진행된다. 상담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으로 추진됐다. 행사는 현지 협력 기관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평택과 안성, 진주 등 3개 시 25개 사가 함께하는 이례적인 대규모 무역 사절단으로 주헝가리 홍규덕 대사도 참석해 참여 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기업의 우수성에 대한 홍보를 약속했다. 지난 26일과 28일에 열린 오스트리아, 헝가리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76건의 상담으로 업무협약(MOU)체결 및 샘플 공급계약과 후속 절차 논의 등의 성과를 나타냈다. 시는 이러한 성과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될 수 있도록 해외무역관 및 대사관과 협력해 현지 시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추진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해 상반기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 수리했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노인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노인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수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근로자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청 누리집 ‘칭찬합니다’ 코너에 무상수리 관련 칭찬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며 “공무원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포승읍에서 ‘2025년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현장 연시회’를 농업인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시회는 벼농사에 드는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핵심기술인 ‘벼 드문모 심기’의 확산과 현장 적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시회에서는 위치 확인 시스템(GPS) 부착 직진 자율주행 이앙기가 투입돼 1인 이앙기 탑승 작업이 가능해 노동력 절감에 큰 효과가 있어 농업인의 호응을 받았다. ‘벼 드문모 심기 재배 기술’은 기존보다 모 간격을 넓히고 포기 수를 줄이는 대신, 포기당 이삭 수와 입수 증가를 유도해 전체 수확량을 유지하는 재배 기술이다. 이에 따라 육묘 상자 수는 50% 이상 절감되며 육묘 및 이앙 작업 시간도 관행농법 대비 29% 단축되며 넓은 심는 간격으로 통풍과 채광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줄고 약제 사용량도 감소하는 친환경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우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드문모 재배 기술 보급으로 농촌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연시회를 통해 더 많은 농업인이 현장 기술을 경험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으로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정신질환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질환도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뇌 질환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 가족 간 소통 회복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정신질환 가족들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는 시에 거주하는 정신질환자 가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강의 ▲소통을 위한 가족 워크숍 ▲감정 나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늘 외롭고 지친 마음이었는데 오늘만큼은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다시 찾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 가족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고립되고 지쳐 있는 분들에게 이번 교육이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5개소(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로 우기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에 보수를 해 왔으나 올해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올해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난 3월부터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와 소방, 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및 겨울철과 같은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1일 제3회 ‘평택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소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먼저 ‘청소년 힐링 콘서트’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이 부락산 분수공원에서 펼쳐진다.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과학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왁킹과 힙합, 합창단 등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무대 공연이 마련된다. 또 이어지는 ‘청소년 힐링 콘서트’에는 가수 경서와 We;Na가 초청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소사벌레포츠공원 주차장 일대에서는 청소년 연합 축제인 ‘평평 유스페스티벌’이,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는 ‘제9회 평택시 청소년농구대회’가 각각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평택시 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평택시 청소년의 날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