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에게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 등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 왔다. 친환경농업관리실은 토양화학성을 검사해 토양 특성이나 재배 방법, 재배 품목에 따라 실 면적당 수량과 생육이 양호한 범위의 비료 시용량을 추천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343건의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발급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에 따라 축종별로 퇴비화 기준에 맞는 부숙도를 포함한 함수율, 염분, 구리, 아연에 대한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품질이 검증된 퇴·액비가 농경지에 살포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전분석실은 농산물 안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안전성 사각지대 농산물(소면적 다품목)에 대한 생산단계 잔류농약 검사를 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안심 출하 시기를 제시해 농업인의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가나 농업식품부 공무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평택시 농업정책과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견학 안내를 했다고 밝혔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단은 외교부 출연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농업기술 역량강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가나 농업식품부 및 농촌지도소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됐다. 가나 연수단은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의 첨단 과학영농시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평택시의 농업정책 전반에 대한 자료를 공유했다. 또 농기계임대사업장과 각종 분석실 현장 견학을 통해 평택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농업인 서비스를 가나의 농업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평택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센터 관계자는 “가나 연수단 방문으로 평택시 농촌지도사업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공유된 노하우는 가나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