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원들이 5일 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사퇴, 탄핵”을 촉구했다. 먼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태”라며 “국회와 지방의회를 침탈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무력으로 억압하려 한 시도는 명백히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엄령 선포는 헌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적 행위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대한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 단호한 저항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을 해제했으나 이미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국가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한 부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 앞에 져야 할 책임이 분명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원 일동은 국민과 시민을 위해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수호를 위해 끝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은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평택지점을 방문해 평택시 소상공인 지원현황을 청취하고 출연금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힘 의원들에 따르면 이날 배인섭 보증재단 지점장은 지점을 찾은 의원들에게 소상공인 지원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배 지점장은 “올해 평택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신규 공급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3배 가량 증가했다”며 “이는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운영자금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하지만 평택시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을 고려할 때 특례보증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라며 “출연금과 그에 따른 추천 가능 한도 여유액이 조기에 소진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려운 평택시의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특례보증 재원의 추가 출연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출연금의 추가 확보를 요청했다. 이에 강정구 의장은 “평택이 삼성반도체를 위시한 첨단 산업구조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지만 민생경제 회복의 핵심은 중소기업과 소상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