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는 안돼요! 담배 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담배의 독성과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형식의 캐릭터 인형극으로, 주인공 콩이와 엉뚱이가 ‘담배나라 마법사’를 물리치며 담배의 해로움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은 공연 속에서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을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겠다’는 약속을 다지며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은 노래와 춤, 참여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흡연 예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홍숙, 공공위원장 최태용)는 지난 7일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한 특화사업 ‘똑! 똑! 안녕하신가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8일 서정동에 따르면 ‘똑! 똑! 안녕하신가요’는 사회보장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중에서 서비스 지원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이 서비스 지원을 받은 이후 또 다른 위기가 있는지 추가적인 복지 욕구가 있는지를 조사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생필품 지원이나 복지서비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위기 가구가 또다시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특화사업을 통해 돌봄 안정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더 안전하고 행복한 서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서정동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서늘한 가을 날씨를 지나 금세 겨울의 추위를 느끼게 된다. 올 겨울도 한파 경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기상예보와 함께 사람들은 추위를 대비해 난방용품 사용 빈도 또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난방용품은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부주의와 안전에 대한 의식은 낮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를 대비하여 유형별·테마별 화재 예방책을 마련해 널리 알린다. 매년 소방서에서는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여 겨울철 대비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모색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러한 소방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전체 화재 원인 중 50%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온열 기구 사용, 건조한 기후 등으로 화재 발생 요건이 완벽히 갖춰진 ‘겨울철’이야말로 시민분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이므로 세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한다. 첫째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 집의 화재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제거하는 습관이다. 월마다 하루 쯤은 ‘우리 집 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