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이정열)는 8일 4년 만에 폭염 위기경보 최고단계 ‘심각’ 발령에 대응하기 위해 각 읍·면 취약·노약 계층에 대한 일대일 집중 돌봄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중출장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를 폭염 안전대책 집중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취약·노약 계층을 대상으로 일대일 모니터링 및 문자 발송을 통해 안부를 확인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폭염특보 발령 시 논밭에서 작업하는 고령 농업인들이 온열질환 등 피해가 없도록 마을 방송을 활용해 농사일 자제를 당부하고 이장단을 통해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건강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폭염 시기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 등을 적극 발굴하며 안전 확인과 동시에 발견된 문제에 대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정열 소장은 “폭염 시 농사일 등 낮 시간대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며 “충분한 물 마시기와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5일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5360가구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방문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문 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 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해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시 건강 행동을 위한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방문에서는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냉방기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무더위에 장기간 노출된 경우 온열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으니 되도록 기온이 높은 낮 시간에는 야외활동을 피하거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고,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오후 12시~오후 5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 등을 착용할 것 등을 안내했다. 홀몸노인들에게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 폭염 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응급상황 시 119연락과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하여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