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8일 더샵어린이집이 플리마켓 통해 마련한 수익금 82만6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9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더샵어린이집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학부모,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한 플리마켓을 진행했다. 더샵어린이집 이미애 원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의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식 나눔국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후원해 주신 더샵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선생님, 아파트 지역주민들 한 명 한 명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쓰겠다”고 인사했다. 더샵어린이집은 평택시 동삭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2022년 시장놀이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 프리마켓을 통해 나온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기관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회장 박형수)와 세교동(동장 최원종)이 지난 13일에 개나리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최한 ‘2023 세교동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5일 세교동에 따르면 마을 의제사업인 ‘세교동 플리마켓’은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겨 녹색경제를 실현하고자 진행된 행사로 지난해 7월에 처음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자유롭게 가져와 나눠 쓰거나 판매했으며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 비즈공예, 키링, 가방 장식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했다. 행사를 주최한 박형수 자치회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져 왔던 플리마켓 행사가 세교동에 자리를 잡고 있다”며 “지금까지 없었던 주민참여형 행사로 주민들의 역량이 강화돼 지역에 새로운 활기가 불었다”고 전했다. 오는 9월에 2차 플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이번에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행사가 더 풍성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주민주도의 행사를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