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부 결승전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김해시 하키경기장에 열린 여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목포시청을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 상대인 목포시청은 지난 7월 개최된 2025 한국대학·실업연맹회장배 하키대회에서 우승한 강팀이었다. 양팀은 3쿼터까지 득점 없이 팽팽하게 맞섰으나 치열한 접전 끝에 평택시청이 2:1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통령기 우승은 지난 2017년 대통령기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른 이후 8년만에 거둔 값진 성과다. 평택시청 하키팀은 올해 전국춘계남여하키대회 1위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올 시즌 최강팀에 한걸음 다가섰다. 한진수 감독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통령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노력으로 정상의 자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8년만의 대통령기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 하키팀이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명월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달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청은 총 5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일반부에서 1경기 아산시청을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으나 2경기 KT와, 3경기 목포시청에게 연이어 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지막 4경기에서 경북체육회에 승리를 거두며 2승 2패로 최종 순위 2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한진수 하키팀 감독은 “올 시즌 첫 입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남은 대회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