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다음 해에 장애학생을 위한 자율전공선택제인 HK자율전공학부(평택캠퍼스)를 내 신설한다고 밝혔다. 16일 한경대에 따르면 HK자율전공학부 입학생은 1년 동안 장애학생 맞춤형 학사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전공을 탐색한 후 2학년 진급 시 평택캠퍼스 내 11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11개 전공은 공공행정전공, 상담심리교육전공, 특수체육학전공, 제품공간디자인전공, 실용음악학전공, 귀금속보석공예전공, 사회복지학전공, 한국수어교육전공, 유아특수보육학전공, 의료재활공학전공, AI반도체융합전공 등이다. 이를 위해 한경대는 자율전공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특수교육 전공 교육학 박사, 학습지원사, 학사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지원 내용은 ▲전공 탐색 ▲학습 멘토링 ▲학사지도상담 ▲전환지원 등으로 장애학생의 대학 적응과 전공 선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원희 총장은 “우리 대학은 장애인 고등교육 특화대학으로서 HK자율전공학부를 선도적으로 신설하게 됐다”며“장애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K자율전공학부는 장애학생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최근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동물응용과학전공(대학원) 곽찬희 학생이 논문발표 3등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9일 한경대에 따르면 한국식품과학회는 식품과학 분야의 학문적 교류를 통해 학술진흥과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학회로 올해는 ‘푸드테크를 통한 미래 연결의 선도’를 주제로 열렸다. 이 대회에서 곽찬희 학생은 'Effect of Protaetia brevitarsis seulensis larvae powder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chicken karaage during refrigerated storage'로 논문을 발표해 3등상을 수상했다. 동물응용과학전공 김형상 지도교수는 “식품과학 분야의 수많은 대학원생이 경쟁하는 저명학회에서의 수상은 곽찬희 학생 본인의 영광은 물론 후배 학부생 및 동기들에게 도전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연구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상 교수 실험실은 올해 한국축산식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장려상을 지난해에는 구두 발표 장려상을 수상한 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2025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사업 Mini MBA 초청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한경대에 따르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고 한경대가 수행한 본 연수는 몽골 축산분야 청년 창업 인재를 대상으로 한국의 선진 창업 생태계를 학습하고 실전 창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실행력 있는 창업 계획 수립’을 목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총 15명이 참가했으며 창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IR 피칭 전략, 디지털 마케팅, 지식재산권 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하림, 한살림 산두레, 황토영농조합법인, 자립에이목장 등에서의 실무 중심 현장 견학은 참가자들에게 큰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유기농 비료 관련 창업을 준비 중인 연수생 Sukhbaatar M.Sc는 “이번 연수는 스타트업에 필요한 제도와 정보를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비료 전문기업인 효성 ONB 견학을 통해 생산 규모 확대와 기계화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또 몽골 창업 지원 기관인 Science Park 관계자는 한국농업기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 평생교육원(원장 이창희)은 지난 26일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한경국립대 수원캠퍼스)에서 ‘2025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 관계 형성 및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노동단체 임원, 사업체 대표 및 인사노무 담당자, 노동 관련 공무원 등 총 22명의 연수생이 참여했으며 약 4개월간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국내·외 산업 현장 견학 ▲노사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법령 및 제도 이해 ▲구성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조직관리 및 리더십 교육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노동시장 전망 등이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는 경기권 산업 현장의 노사관계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10년간 이어오고 있다”며 “본 과정을 통해 얻은 전문 지식과 경험이 실전에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수료와 동시에 ‘노사문화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해 산업 현장에서 건전한 노사문화 구축의 전문가로서 활동하게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8일 몽골 울란바타르시에서 ‘스마트농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하고, 양국 간 농업기술 협력과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19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채소연구개발센터와 시설원예단지의 원활한 건립 및 향후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시설은 몽골 내 연중 안정적인 채소 자급을 위한 국가스마트 농업단지 육성을 통해 채소 재배기간 확대, 생산성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식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발주한 ‘몽골 스마트농업단지 육성 및 온실채소 보급사업 PMC 용역(2024~2028)’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경대는 해당 사업의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기관으로서 전반적인 사업 수행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최진원 주몽골 대한민국 대사, 최찬원 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국제개발협력센터장, Enkhbayar.J 몽골 식품농업경공업부(MoFALI) 장관, Yesun-erdene 농산물생산정책시행조정국 국장, Batkhuu.B MoFALI 산하 연구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16일 평택캠퍼스 대강당에서 ‘제3회 한경국립대학교 주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장애인 당사자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과 비올리스트 류정원을 초청해 장애공감문화 조성 음악회(함께, 봄)을 개최하여 교직원, 학생, 내빈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학은 성공한 물류기업이자 기업 이윤의 사회적 환원에 앞장선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에게 명예경영학박사학위를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 1호로 수여했다. 청각장애인인 한주식 회장은 장애 대학생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키노트스피치로 학생들에게 큰 꿈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기념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회장 김병준)는 사랑의 아침밥 3000만원을 대학 발전을 위해 기부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는 장애학생 장학금으로 1004만원을 기부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를 주관한 장애인고등교육개발원 오광진 원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를 계기로 차별과 편견없는 사회로의 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원이 장애 대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정책, 자료 등을 제작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9일 한경대 평택 캠퍼스에서 교직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1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한경대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에는 임종철 부시장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지방재정확충,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이원희 총장은 “지역 상생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부액은 취약계층 지원,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기부금 모금 전달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대는 지난 22일에는 안성시에 493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8일 국립대 최초로 사무국장 직위에 외부 공모 방식을 통한 채용 절차를 거쳐 전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홍보이사 경력을 지닌 남상문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9일 한경대에 따르면 그동안 국립대 사무국장은 일반직 3급 공무원 또는 고위공무원 중에서 교육부에서 발령했으나 국립대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사무국장을 별정직 공무원 또는 교수로 임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에 관련 법령이 개정됐다. 한경대는 국립대로서는 최초로 올해 2월에 사무국장 직위에 공개경쟁 채용 공고했으며 1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원희 총장은 “금번 외부 공모를 통해 임용된 사무국장은 공공부문 임원과 민간기업 임원, 그리고 대학 강의 경력이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라며 “외부 공모를 통한 사무국장 임용 방식이 민간의 경영기법을 대학 행정관리에 접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임 남상문 사무국장은 “바뀐 제도 등에 의해 국립대 최초 외부 공모를 통해 선발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도의 취지에 맞춰 그간의 경력을 통해 교육․행정 분야 등에 민간 경영기법을 최대한 접목시켜 국내․외 경쟁력 있는 한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경기 남부지역 내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경대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류호열)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지난 26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생활 정착 지원,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참여 채널 확대 등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나서기로 했다. 류호열 센터장은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특히 외국인이 많은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등의 생활 정착지원 강화뿐만 아니라 ODA사업분야로도 상호협력해 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한경대 내 한국어학당 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전문 한국어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1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한경국립대학교 에 ‘경기 창의 안전대상’을 전달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 창의 안전대상’은 경기도에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난예방 발전과 다양한 안전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표창장이다. 한경대는 ▲장애대학생 안전권 보장을 위한 화재⋅재난 대피 매뉴얼 수립 ▲장애학생 안전 대피 VR 영상자료 제작 및 게시 ▲교직원 및 재학생 대상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 실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장애인 안전복지 관련 분야 업무협약 등 장애학생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김승남 서장은 “표창장을 받은 한경국립대학교에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학생들의 유사시 안전권 보장을 위하여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