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14일 안성캠퍼스에서 개교 86주년(개교기념일 4.15.)을 기념해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한경대에 따르면 행사는 김태완 부총장의 지난해 대표 10대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 천동현 총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별히 이날은 중앙도서관·공동실험실습관 재개관 및 생활정원 조성 등 캠퍼스 환경 개선에 대한 행사도 함께 열렸다. 먼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단계별로 시작한 이용환경 고도화사업을 통해 도서관 전 층 공간을 모두 리모델링하고 학생들의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확대했다. 중앙도서관은 재개관식 당일 이낙준(중증외상센터 원작자) 작가 초청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캠퍼스 내에 생활정원을 조성해 대학구성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쉼과 치유의 공간 마련했고 이는 새로운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생들의 실습
클릭평택 박광순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 국제개발협력사업센터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 파키스탄 건조농대(PMRS-Arid Agriculture University Rawalpinddi) 농업전공 교수진 22명을 대상으로 ‘ 파키스탄 농축산업 생산력 제고 역량강화’ 온라인 연수를 개최한다. 5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한국의 농․축산 분야 정책과 산업발전 모델, 한국의 첨단 농․축산 기술을 파키스탄 건조농대에 전수하기 위해 한경대가 단독으로 추진한다. 연수는 파키스탄의 농작물 생산과 소비 격차 해소와 스마트 농업, 고수익 품종 개발에 필요한 농업생산기술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파키스탄 건조농대는 수도 이슬라마바드 근교 라왈핀디에 위치해 있다. 건조농대는 말 그대로 ‘건조한 지역’의 농업 기반 및 기술을 연구하고 농업의 발전을 돕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남인식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 이 사업이 파키스탄 건조농농대의 농․축산물 분야 중심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파키스탄의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