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해양오염 위험요소 개선을 위한 테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해경에 따르면 지역 내 해양오염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주로 연료 공급 과정에서 기름 유출이 반복되고 있으며 규모 면에서는 해상 공사에 투입된 선박에서 대규모 유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특히 예인선과 준설선 등 해상 공사 참여 선박은 다량의 기름을 사용하고 있어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좌초나 충돌사고로 대규모 유출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사고대응 실태 조사 ▲폐유 등 오염물질 처리 여부 ▲해양오염방지설비 등 법정 의무사항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연료유 수급 선박에 대해서는 ▲공·수급 절차 확인 ▲급유작업 체크리스트 배부 ▲사고사례 공유 등 예방 활동을 병행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 오염 예방은 위험 요소를 찾아 미리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테마 점검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대상 선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에서는 연료유 수급 중 3건이 발생해 벙커C유 1070ℓ 유출(2025년 7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어선 및 해상공사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내습 등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고자 오염물질 적법처리 테마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선저폐수, 폐유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점검▲ 생활폐기물 등 처리실태 및 법적 기록부 비치․관리 여부 점검 ▲기상악화 대비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대승선원 15명 이상 승선하는 선박의 경우에는 폐기물기록부, 폐기물관리계획서 비치, 기록 관리 등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오염물질 적법처리를 통한 깨끗한 바다환경을 지키기 위해 시행한다”며“선주, 선원 등 어선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 평택, 충남 당진, 대산항 인근 해상공사에 동원된 작업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8일 해경에 따르면 현재 관할에는 해상공사 4개소, 선박 15척이 작업 중에 있어 해양오염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 28건 중 해상공사 작업 선박으로 인한 사고가 11%(3건)를 차지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해상공사 현장 및 작업 선박의 주요정보를 관리카드로 작성하며 ▲ 해양오염방지설비 적정성 ▲ 선저폐수, 분뇨 등 오염물질 처리실태 ▲ 연료유 황 함유량 점검 및 폐기물 불법 소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해상공사 작업 선박 예방점검 활동기간 중 관계자 및 선박 종사자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상악화 시 해양오염 위험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