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8일 중회의실에서 국가 재난적 해양오염사고 대비해 관계기관과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에 대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9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도상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와 화재·폭발을 동반한 복합재난사고를 가상해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안산·화성·평택·당진시, 당진 소방, 해양환경공단 등 8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또 실제 상황처럼 대규모 해양오염 사고에 따른 방제현장 지휘체계 점검과 방제대책본부 기능별 사고대응 팀워크 훈련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의 임무와 역할 정립에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내용으로 ▲사고 상황전파·초동조치 및 지역방제대책본부 설치·운영 ▲방제전략계획 수립 및 관계기관 역할과 임무 숙지 ▲훈련 평가 및 문제점·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훈련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 팀워크 향상 및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태세 강화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총 13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해 1647㎘의 기름 등 오염물질이 해양으로 유출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평택항에 입‧출항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집중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택해경 관할의 해양오염사고 24건 중 유조선으로 인한 사고가 16%(4건)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원유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으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는 막대한 해양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만큼 해양오염 예방 실태를 집중점검 할 방침이다. 점검은 ▲유류 이송작업 시 오염방지 관리인 입회 여부 ▲선박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 실태 ▲오염물질 수거 확인증 허위 발급 여부 ▲선박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집중점검은 유조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시행된다”며“선주, 승선원 등 유조선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오후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평택해양수산청 등 7개 관계기관과 방제대책본부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역본부와 지역본부, 지자체 등 관계기관간 영상회의를 처음으로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방제대책본부 구성원간 역할을 점검함으로써 대규모 오염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훈련절차는 사고 선박에서 다량의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상황을 가정해 유출유 확산 예측 및 선박사고정보, 갯벌 등 환경 민감자원 파악, 사고초기 방제전략 수립, 초동조치, 해상 및 해안방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상황판단 및 보고, 사고 전파, 응급조치, 방제세력동원, 방제전략 수립, 언론 브리핑 등 과거 관내 실제 오염사고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보완사항을 훈련에 반영, 완성도를 높였다. 서정원 서장은“해상방제 책임기관으로서 선제적인 예방과 신속한 사고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경기 평택, 충남 당진, 대산항 인근 해상공사에 동원된 작업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8일 해경에 따르면 현재 관할에는 해상공사 4개소, 선박 15척이 작업 중에 있어 해양오염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해양오염사고 28건 중 해상공사 작업 선박으로 인한 사고가 11%(3건)를 차지했다. 이에 평택해경은 해상공사 현장 및 작업 선박의 주요정보를 관리카드로 작성하며 ▲ 해양오염방지설비 적정성 ▲ 선저폐수, 분뇨 등 오염물질 처리실태 ▲ 연료유 황 함유량 점검 및 폐기물 불법 소각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이번 해상공사 작업 선박 예방점검 활동기간 중 관계자 및 선박 종사자와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기상악화 시 해양오염 위험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8일 제21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 및 해안가에서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지난 1986년 미국에서 시작된 국제 연안 정화의 날(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은 바다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 후원으로 지정됐다.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은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1년부터 민간 주최로 시작됐고 지난 2014년부터는 정부 주도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평택해경은 제21회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 오후 2시 평택당진항에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시, 해양환경공단 합동으로 추진하는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가한다. 또 다음 달 15일까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연안에서 해양 쓰레기 무단 투기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어선 및 낚시어선의 폐어구, 쓰레기 투기 ▲바닷가와 항포구에서 낚시객의 폐기물 버리기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한다.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을 동원해 폐어구, 폐기물, 쓰레기 등을 해상에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평택해경은 다음 달 15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