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 출생아 증가율이 가장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누리집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지난 2023년보다 10.8% 증가한 411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인구 50만 이상 기초 시군 중에서는 평택시에 이어 ▲경기 수원시(9.0%) ▲경기 화성시(7.4%) ▲경기 안양시(6.7%) ▲경기 파주시(5.1%) ▲경기 용인시(4.8%) ▲경기 성남시(4.5%) ▲경기 남양주시(3.2%) ▲경기 시흥시(2.7%) ▲경기 고양시(2.7%) ▲경남 창원시(0.8%) ▲충북 청주시(0.8%)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3.1%의 출생아 증가율을 기록했다. 높은 출생아 증가율과 관련해 평택시는 취업자 수, 젊은 층의 유입, 주택 보급, 높은 혼인율 등이 작용한 결과로 설명했다. 실제 평택시의 취업자 수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평균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45.3세)과 경기도(43.6세)보다 낮은 41.9세를 기록했다. 특히 평택 고덕동의 경우 평균연령이 33.1세로 수도권 읍면동 중 가장 젊은 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관리천 오염구간인 청북읍과 오성면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발됐지만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사고’ 수습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오염수 처리, 방제 및 복구 작업, 토양‧지하수 관리 등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해 지난 14일 경기도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복구비 일부(최대 8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는 이번 사고가 긴급 수습 및 지원이 필요한 재난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로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불가하다고 통보했다. 지금까지 오염수를 처리하는 등 모든 자원을 투입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던 평택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무산과는 별개로 사고 수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사고 수습을 위해 활성탄 흡착기를 활용할 예정이다. 활성탄 흡착기는 활성탄 특유의 흡착력을 이용해 원수 중에 함유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장치로 현재 푸른빛을 내는 관리천의 색도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활성탄 흡착기의 현장 테스트는 모두 마쳤으며 관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일 행정안전부가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3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사업적정성, 지역특화성, 생활환경개선, 추진적극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서면 심사(1차)를 통과한 15개 시군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현장 심사(2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점촌천’을 우수상에 선정했다. 점촌천은 고덕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에 포함된 소하천으로 사업 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에서 평택시에 비관리청 허가를 받아 공사를 시행했으며 지난 2019년에 준공했다. 또 친수공간과 하천 생태계 복원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시공했으며 서정리역 등 교통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존 하폭을 17m에서 26m로 확장해 유수 소통 원활 및 통수단면 확보로 우기철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하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께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박물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박물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지난해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는 마무리됐다. 평택박물관 건립은 총사업비 385억원(도비 149억원 포함)을 투입해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672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영상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될 평택박물관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중앙도서관, 어린이창의체험관이 함께 들어서게 돼 평택 최고의 문화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으로 입지조건이 매우 우수하며 경기남부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갑, 국토교통위원회)은 6일 지역 내 도로개설공사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5억 원) ▲서정동 소로3-133호선 도로개설공사(2억 원)으로 평택 시민들의 통행 안전과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된다. ‘세월교~지방도306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는 세월교를 오산탄약고 이전으로 인한 대체도로인 면도 102호선과 인근 지방도 306호선을 잇는 교량으로 보완·이전하는 사업이다. 진위천에 소재한 세월교는 편도 1차로의 좁은 잠수교로 양방향 통행이 불가해 시민 불편이 컸으며 홍수 시 자연재해 우려로 장마철 이용이 제한되는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마저 있어 시급한 개선이 요구됐다. 재설치될 교량은 차량의 양방향 통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보행로 및 자전거 도로까지 설치 예정돼 있어 주민 안전과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서정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소로 3-133 도로개설도 탄력을 받게 됐다. 해당 도로는 지난 1978년 도시계획도로로 최초 결정됐음에도 장기미집행상태로 유지돼 통행 불편을 초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운영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자율적 내부통제’는 공직자의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평가 지표는 내부통제 운영기반 마련,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등 이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내부통제 활성화 분야에서 가점을 받아 총 102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우수 감사 기법 및 감사 사례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는 등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내부통제 활성화를 위한 자체평가와 우수부서, 우수직원 인센티브 등을 부여하고 있다. 시 감사관은 “이번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평가 결과는 평택시 공직자가 스스로 노력해 얻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